국무원 남수북조사무실에서 제시한 최신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재 남수북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추가로 20억 위안을 지원한다는 투자계획도 이미 시달되었다. 11월 말까지 남수북조 동부라인과 중부라인 제1기 사업에 총 456.7억 위안을 지원했으며 조업을 이미 개시한 12개 사업을 통해 영구적인 부지점용면적 10.1만畝와 임시 부지점용면적 6.8만畝 및 인근주민 2.1만 명의 이주사업을 완성했다. 이주민의 생산, 생활도 적절히 배치되었다.

현재 남수북조 중부라인 京-石구간(북경-석가장)의 급수사업이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는바 10월 28일까지 북경으로 수송된 수자원총량은 2,946만㎥에 달하며 수질은 전부 Ⅱ급 기준에 부합되었다. 중부라인 제1기 통제성 중요사업인 단강구(丹江口) 댐 보완사업도 절반 이상을 완성한 상태이며 단강구저수지구역과 상류 수질오염방지 및 수토보존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국무원 남수북조 제4차 건설위원회회의에서는 사업건설의 최신건설목표를 확정했다. 즉 동부라인 제1기 사업건설목표는 2013년까지 물길을 여는 것(通水)이고 중부라인 제1기 사업건설목표는 2013년에 주요사업을 완공한 후 2014년에 물길을 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