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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중국] 중국, 수소에너지 분야 투자 뜨겁다
이름 관리자 waterindustry@hanmail.net 작성일 2022.09.30 조회수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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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수소에너지 분야 투자 뜨겁다

올 상반기 수소에너지 분야 투자 전년동기 대비 137% 급증

쏟아지는 육성정책에 힘입어 생태계 조성 박차



中 수소에너지 분야 투자 뜨겁다


중국 내 수소에너지 산업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산업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KPMG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 수소에너지 업계의 신주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총 21건에 달했다. 자금조달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37% 급증한 15억9천만 위안을 기록했다.


라운드별 살펴보면 시드 라운드나 시리즈 A 등 초기 투자 단계의 건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리즈 A의 경우, 상반기 전체 자금조달 규모의 40%, 전체 자금조달 건수의 1/3을 독점하고 있다.


지역별 투자 집중도를 살펴보면 상하이(6억6천만 위안), 저장(5억7천만 위안), 쓰촨(2억5천만 위안), 베이징(1억 위안) 등 4개 지역은 상반기 자금조달 금액의 99% 이상을 차지했다. 상하이는 중국 내 연료전지 개발 및 수소차 응용 시범 사업을 최초로 추진하는 도시로 수소에너지 관련 투자가 가장 활발하며 저장, 쓰촨, 베이징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지역들은 그 뒤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상반기 중국의 수소에너지 분야의 대규모 투자는 주로 연료전지 관련 핵심기술 부문에 집중되어 있다. 연료전지 스택(Stack) 전문업체 지충수소에너지(骥翀氢能)는 복수의 투자자로부터 5억 위안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고 수소연료전지 부품 기업 아이더만(爱德曼)은 4억 위안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쏟아지는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정책


중국은 2019년부터 수소산업 육성 지원을 본격 시작했으며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지원, 수소에너지의 시범응용, 수소에너지 인프라 조성 등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9년 3월 중국은 전인대에서 ‘수소에너지 설비와 충전소 추진’에 대한 내용을 정부 업무보고서에 포함시키면서 범정부 차원의 수소산업 육성을 본격화했다. 이를 위해 2020년 4월 국가에너지국은 위험 화학품으로 분류됐던 수소를 ‘중국 에너지법(의견수렴안)'에서 주요 에너지원에 편입했다. 이어 2021년 3월 중국은 14.5계획에서 수소산업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기술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해 10월 국무원이 ‘2030년 이전 탄소피크 달성 행동 방안’을 발표하면서 수소가 중국 에너지산업 구조 전환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올해 3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수소에너지 산업 중장기 계획(2021~2035년)’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수소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최초의 중장기 계획으로써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 보유량을 5만 대, 그린수소 연간 생산량을 10만~20만 톤까지 끌어올리고 이산화탄소 연간 배출량을 100만~200만 톤을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2030년까지 완전한 수소산업 기술혁신 체계와 그린수소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다양한 수소 활용 생태계를 구축하고 수소의 소비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도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2022년 8월 말 기준, 12개의 성급 이상 행정구역이 2025년까지의 수소산업 발전 목표를 발표했고 수소차 확대 보급, 수소충전소 건설, 생산능력 향상, 기업 육성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수립했다.


베이징은 지난해 8월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 실시 방안(2021~2025년)을 통해 2025년까지 수소산업 선두기업 10~15개를 육성하고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톈진, 허베이)지역 수소산업 누적 생산액을 1000억 위안 이상으로 키워 탄소배출량을 200만 톤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수소충전소 37개를 증설하고 수소차 1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상하이는 올해 6월 ‘수소에너지 산업발전 중장기 계획(2022~2035)’을 발표해 2025년까지 수소충전소를 70개, 수소차를 1만대 이상 보급하고 수소산업 생산액을 1천억 위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내 주요 에너지 생산지역인 네이멍구자치구는 2025년까지 연간 수소에너지 생산량을 160만 톤으로 끌어올리고 수소산업 생산액 1천억 위안을 실현할 계획이다.


전망 및 시사점


정부의 정책 지원,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금조달 등에 힘입어 중국의 수소에너지 상업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수소에너지산업연맹(中国氢能产业联盟)은 2030년 중국 에너지 소비량의 5%를 수소에너지가 차지하게 될 것이고 연간 수소 사용량은 4천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60년 중국 수소에너지의 연간 사용량은 1억3천만 톤에 달해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20%를 차지할 전망이다.


한편, 현재 중국은 수소 제조 규모 등 면에서 세계 수위권을 다투고 있으나 기술수준이 아직 낮고 수소에너지의 산업화 및 상업화 단계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중국 정부가 관련 분야의 해외 협력을 장려하고 있어 국내 수소차, 수소연료전지 관련 업체들은 중국 시장에 대한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자료: KPMG, 중국수소에너지산업연맹(中国氢能产业联盟), 광다증권(光大证券), 화바오증권(华宝证券), 즈옌컨설팅(智研咨询), KOTRA 선양 무역관 자료 종합


[출처 = KOTRA GlobalWindow(http://news.kotra.or.kr) / 2022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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