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행정부, FY2024 예산에 물재이용 프로그램 자금 지원 요청

미국 최조 전국 물재이용 프로그램이 될 것

미국 물재이용 협회(WateReuse Association)는 지난 3월 13일 바이든 행정부가 대체 수자원 보조금 파일럿 프로그램에 대한 최초의 전체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금이 지원되면 미국 최초의 전국 물재이용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는 대체 수자원 보조금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주 및 주 내 수자원 개발 기관에 물재이용 시스템을 포함한 대체 수자원 시스템을 설계, 건설 및 테스트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보조금을 제공한다. 물재이용은 최근 제정된 2021년 「인프라 투자 및 고용법(Infrastructure Investment and Jobs Act, IIJA)」에서 프로그램 재승인 추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인프라 투자 및 고용법」은 의회가 이 프로그램을 위해 연간 최대 2천500만 달러를 책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패트리샤 시니크로피(Patricia Sinicropi) 물재이용 협회의 전무이사는 “전국적으로 수질과 물공급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회와 행정부는 지역사회가 회복력 있는 물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돕기 위해 헌신적인 프로그램에 더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라며, "우리는 지속 가능한 대체 수자원 개발에 전념하는 최초의 전국적인 계획을 세우겠다는 정부의 약속에 찬사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예산 요청은 연간 예산 책정 과정의 첫 번째 단계이다. 의회는 이제 2024 회계연도 예산 법안을 입안하면서 대통령의 예산 요청을 고려하기 시작할 것이다. 물재이용은 올해 봄 후반에 제안된 지출 법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체 수자원 보조금 파일럿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이 포함되도록 의회 지도자, 세출자(appropriators) 및 물재이용 협회 회원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국립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40개 주가 중간 또는 더 심한 수준의 가뭄을 겪었다. 가뭄은 산불, 폭염, 심각한 수자원 고갈, 미국 전역의 농작물 생산량 감소를 초래했다. 서부는 1천200년 만에 가장 건조한 상태에 이르렀고, 펜실베니아, 일리노이, 뉴잉글랜드 및 전국의 다른 지역에서는 지역사회가 심각하고 심지어 극단적인 가뭄 상태에 직면했다. 동시에, 주요 폭풍 사건은 심각도와 빈도 모두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대체 수자원 보조금 파일럿 프로그램은 빗물, 공급 제한 및 수질 문제를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지역사회를 도울 것이다.

물재이용에 대한 투자는 신뢰할 수 있고 탄력적인 지역사회 물공급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지원하며 우리의 강, 호수, 하천, 대수층 및 습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의외는 지금 연방 물 재이용 프로그램에 투자함으로써 콜롬비아 특별구와 푸에르토리코를 포함한 모든 50개 주에 있는 지역사회에 가뭄, 대수층 고갈, 홍수 및 토지 침하를 포함한 기후 위기의 영향을 준비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도구와 자원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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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ing for Nationwide Water Recycling Program included in FY2024 Budget Request

 

WateReuse Association is pleased to announce that today, the Biden Administration requested full and first-time funding for the Alternative Water Source Grants Pilot Program, which when funded will be the first nationwide water recycling program in the United States.

Through the Alternative Water Source Grants Pilot Program, EPA will provide competitive grants to state, interstate, and intrastate water resource development agencies to engineer, design, construct, and test alternative water source systems, including water recycling systems. WateReuse successfully led the push to reauthorize the program in the recently enacted Infrastructure Investment and Jobs Act of 2021 (IIJA). The IIJA authorizes Congress to appropriate up to $25 million per year for the program.

“With growing water quality and water supply challenges around the country, Congress and the Administration must invest more deliberately in programs dedicated to helping communities build resilient water systems,” said Patricia Sinicropi, WateReuse Association’s Executive Director. “We applaud the Administration for its commitment to standing up the first nationwide program dedicated to developing sustainable alternative water sources.”

The President’s budget request is the first step in the annual appropriations process. Congress will now begin to consider the President’s budget request as it drafts appropriations bills for FY 2024. WateReuse expects to see proposed spending bills later this spring, and will be working closely with congressional champions, appropriators, and WateReuse members to ensure that funding for the Alternative Water Source Grants Pilot Program is included.

According to the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 40 U.S. states experienced moderate drought or worse in 2022. Droughts brought wildfires, heat waves, severely depleted water sources, and reduced crop production across the entire United States. In the West, conditions reached their driest point in 1,200 years; and in parts of Pennsylvania, Illinois, New England, and other regions across the country, communities faced significant and even extreme drought conditions. At the same time, major storm events continue to increase in both severity and frequency. The Alternative Water Source Grants Pilot Program will help communities wholistically manage stormwater, supply constraints, and water quality challenges.

Investments in water recycling ensure reliable and resilient community water supplies, support sustainable economic development, and help protect our rivers, lakes, streams, aquifers, and wetlands. By investing in federal water recycling programs now, Congress can give communities in all 50 states plus the District of Columbia and Puerto Rico the tools and resources they need to prepare for and manage the impacts of the climate crisis, including drought, aquifer depletion, flooding, and land subsidence.

[출처 = WateReuse Association(https://watereuse.org/funding-for-nationwide-water-recycling-program-included-in-fy2024-budget-request/) / 2023년 3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