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고자치구, 모든 현에 오수처리장 건설 및 운영

내몽고자치구 발전개혁위원회는 현지역의 오수처리능력을 한층 제고시키기 위해 2010년 말까지 모든 현(旗)에 도농오수처리장을 건설하고 운영을 가동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계획 규정에 따라 2010년 말까지 내몽고자치구 12개 市(盟) 산하의 모든 현(旗)정부 소재지는 도농오수처리장을 건설하고 운영을 가동해야 한다. 기한 내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현에 대해 자치구는 화학적 산소요구량 배출량을 신규 증가하는 건설프로젝트에 대해 불가처분을 내린다.

 

새로 건설하는 도농오수처리장에는 오수배관망과 슬러지처리시설을 함께 건설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검수에서 통과시키지 않는다. 2010년 말까지 각 현(旗)의 도농오수처리장은 자동모니터링 설비를 설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처리를 거친 오수를 해당지역의 오염물질감축량 통계범위에 포함시키지 않으며 또한 오수처리 재정지원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자동모니터링 설비의 설치를 거부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오염배출기준을 초과한 부분의 오염배출비용을 전액 징수하는 외에 상응한 처벌을 내리며 오수처리시설의 운행을 무단 중지하는 오수처리장은 법에 따라 엄벌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