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환경측정총참에서 제공한 환경측정결과에 따르면 2009년에 중국 환경보호중점도시의 대기환경 수준이 양호한 기준을 달성한 일수비율이 91.5％로 전년 동기대비 1％ 상승했고 전국지표수 국가통제구간의 Ⅰ～Ⅲ급 수질을 달성한 비율은 48.2％로 전년 동기대비 0.5％ 상승했다. 11.5기간 총량저감 책임서에서 확정한 247개 수질목표심사구간 중 187개 구간은 2010년 요건을 달성했고 60개는 2010년 요건을 달성하지 못했다.

 

산성비 발생면적은 다소 저감되었으나 오염상황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며 연해해역의 종합적인 수질은 경한 정도의 오염을 유지하고 있다. 교통주요간선 양측의 소음이 야간기준을 초과하는 상황이 심각하며 전국 생태환경수준은 ‘일반’ 수준으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환경보호중점도시의 대기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오염물질은 미세먼지로서 92.4％를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이산화황이 7.6％를 차지했다. 2009년에 미세먼지 농도는 2005년 대비 0.013㎎/㎥ 하락하여 하락폭 12.8％를 기록했고 이산화황 농도는 0.014㎎/㎥ 하락하여 하락폭 24.6％를 기록, 이산화질소 농도는 2005년 대비 0.001㎎/㎥ 하락하여 하락폭 3.4％를 기록했다. 전국지표수 759개 국가통제구간 중 Ⅴ급 수질비율은 20.6％를 차지(2010년 계획목표: 22％)했고 환경보호중점도시의 대기환경수준 양호일수는 292일로 95.6％를 차지(2010년 계획목표 75％)했다.

 

장강과 주강 수계의 Ⅰ～Ⅲ급 수질비율은 80％ 이상을 달성했고 황하수계의 Ⅰ～Ⅲ급 수질비율은 68.2％를 기록했으며 요하, 송화강, 회하와 해하 수계는 40％를 달성했다. 전국지표수 국가통제구간의 과망간산염지수 평균농도는 5.1㎎/L로 동기대비 0.7㎎/L 하락했고 759개 지표수 국가통제구간 중 50개 구간은 중금속 기준초과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다.

 

2009년에 환경보호중점도시의 397개 집중음용상수원지 취수총량은 217.6억 톤인데 이중 기준달성 수량은 158.8억 톤으로 73.0％를 차지했다. 지표수 음용수상수원의 수질기준달성비율은 70.3％이며 주요한 기준초과항목은 분변 대장균군과 총질소이다. 지하수 음용수상수원의 수질기준달성비율은 93.5％로 주요한 기준초과항목은 지질여건의 영향을 받는 철, 망간, 총경도와 황산염 등이다. 안휘, 해남, 강서, 청해, 천진, 서장, 섬서와 중경 등 환경보호중점도시의 집중음용수상수원의 수질기준달성비율은 10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