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북성, 금년에 오수처리장 30개 건설

호북성정부는 11.5기간 에너지절약 및 오염감축 임무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시의견을 최근에 마련하여 금년에 30개의 오수처리장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며 이를 통해 도시생활오수 처리비율을 75％ 이상으로 이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확정했다. 11.5계획을 실시한 이후 호북성은 에너지절약 및 오염감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었는데, 금년도 1/4분기 들어 호북성의 경제가 신속히 성장하면서 에너지소비수요도 지속 증가되었으며 전성의 단위생산총액당 에너지소비량이 반등했다.

 

의견에서 확정한 호북성의 금년도 에너지절약목표는 다음과 같다. 전성 단위생산총액당 에너지소비량을 2009년의 표준석탄기준 1.232톤에서 1.182톤으로 줄여 2009년 대비 4％ 감축하며 전성 이산화황 배출총량을 63.73만 톤으로 통제하여 2009년 대비 1％ 감축, 화학적 산소요구량 배출총량을 57.28만 톤으로 통제하여 2009년 대비 0.5％ 감축한다.

 

호북성은 또한 도시오수처리장 건설을 가속화 추진하여 금년에 30개의 오수처리장을 건설(증축프로젝트 1개 포함)하며 오수처리능력 92.65만 톤/일을 신규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완성할 경우 금년 말에 이르러 호북성의 오수처리장은 127개에 이르며 처리능력은 614.09만 톤/일에 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