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방지 11.5계획 2009년도 실시상황

환경보호부는 발전개혁위원회, 감찰부, 재정부, 주택․도농건설부, 수리부 등 부서와 함께 전국 22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회하, 해하, 요하, 송화강, 삼협저수지구역과 그 상류, 황하중상류, 태호, 소호, 전지 등 중점유역에 관한 수질오염방지 11.5계획에 대한 2009년도 실시상황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약 80％에 달하는 구간의 수질이 기준을 달성했고 오염정리 계획프로젝트의 60％를 완성했는바 2009년도 11.5계획의 실시에서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중점유역 22개 성(시, 구)은 11.5계획에서 확정한 목표임무를 완성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책임의식을 갖고 오염정리 사업을 한층 강화했다.

 

2009년 말까지 11.5계획에서 확정한 156개 심사구간 중 125개 구간의 수질은 기준을 달성했는데 이는 전체구간의 80.1％를 차지한다. 회하유역의 과망간산염지수와 암모니아질소 기준달성비율은 각각 95.8％와 87.5％이며 삼협저수지구역과 그 상류, 황하중하류, 송화강, 해하, 요하의 과망간산염지수 기준달성비율은 각각 100％, 100％, 95.0％, 90.3％, 87.5％이다.

 

태호, 소호, 전지 유역의 과망간산염지수 기준달성비율은 각각 100％, 90.5％, 73.3％이고 암모니아질소(총질소)의 기준달성비율은 각각 64.3％, 52.4％, 0％이며 총인의 기준달성비율은 각각 85.7％, 80.9％, 50.0％이다. 계획에 포함된 2,714개 오염정리프로젝트 중 1,762개를 완성(디버깅 포함)하여 완성률 64.9％를 달성했고 전년대비 18％ 증가되었다. 건설 중에 있는 프로젝트는 623개로 전체의 23％를 차지하며 사전준비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는 243개로 전체의 9％를 차지한다.

 

실제 투자완성금액은 987.4억 위안으로 전체투자금의 58.4％이다. 회하, 해하, 송화강 유역의 프로젝트 추진상황이 신속한 편으로 프로젝트 완성률은 70％ 이상에 달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ㅇ 회하유역의 산동성, 강소성 ㅇ 해하유역의 산동성, 하남성, 천진, 내몽고 ㅇ 요하유역의 요녕성 ㅇ 송화강유역의 흑룡강성, 길림성, 내몽고 ㅇ 삼협저수지구역과 그 상류의 귀주성, 사천성 ㅇ 황하중상류의 하남성, 섬서성, 영하, 청해성, 산서성, 감숙성, 내몽고 ㅇ 태호유역의 절강성 등 지역의 11.5계획 실시성과 및 효과가 양호하다.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사업 추진시 주요 문제는 다음과 같다. ‘3호’유역(태호, 소호, 전지) 수질구간의 질소․인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며 종합 수질은 현저한 개선을 이루지 못했다. 계획 실시상황이 불균형적이며 아직도 86개의 오염정리프로젝트가 조업을 개시하지 못했다. 삼협저수지구역과 그 상류, 전지, 요하유역의 오염정리프로젝트 추진상황이 느린 편이며 프로젝트 완성률은 50％ 미만이다.

 

도시오수처리장의 운행관리수준이 아직도 미비하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지방정부와 부서는 다음과 같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1) 계획프로젝트시를 가속화 추진한다. 계획실시 진도가 느린 지방정부는 투자융자 루트를 확충하여 프로젝트 건설을 촉진해야 한다.

 

2) 오수처리시설 건설과 관리를 강화한다. 유역 내의 도농오수처리장 부대배관망과 탈질, 슬러지 처리시설을 서둘러 건설하고 그에 대한 운행관리를 강화하여 오수처리장 운행부하율과 도농오수처리효율을 제고시킨다. 도시오수처리비용 징수정책대책을 이행하고 중수시설건설과 보급이용을 추진한다.

 

3)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 12.5계획 편제사업을 착실히 실시한다. 각 중점유역 수질환경상황과 현존하는 문제점을 전면적으로 파악, 분석한 기초위에 국가의 경제발전상황 및 각 지역의 지리적 실제수요에 맞게 12.5계획을 편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