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정부는 리마 지하철 2호선 입찰계획(35km, 53억불, PPP방식, 2013년 3분기 입찰)을 12월13일 발표하였다.

2호선 노선은 리마 구시가지(Plaza de Armas de Ate) - Jorge Chavez 국제공항(Plaza Garibaldi)간 35km 구간을 지하터널(30m)로 착공 후 3년 내 건설 예정이다.

리마 지하철 2호선 프로젝트의 예산이 약 35억불에서 53억불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독일, 스페인, 미국 등 선진국의 국제건설기준(단가)에 맞추어 건설을 계획중이고, km당 건설단가는 1백만 불로 지하터널 작업에 필요한 장비투입 및 지하터널 공사에 따른 건설단가 상승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리마전철(지상) 1호선 33.88km 건설 예산은 11억불로 정부재정으로 브라질 Odebrecht사와 페루 최대건설사인 Grana y Montero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지난 4월 전철 운영에 필요한 전동차 19대(95개 객차, 1개 전동차당 5개 객차)를 2억8천6백만 불에 스페인 Alstom사로부터 구매한바가 있다.

    <리마전철 2호선 노선도 1(지형정보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