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비아, 담수화 플랜트 건설 박차
- 이탈리아, 싱가포르 업체 등과 담수화 플랜트 계약 체결 -
ㅇ 지난 12월 20일 리비아 도시개발청은 이탈리아 Eni SpA사와 Sirt만 El Agheila 지역(벵가지에서 서쪽으로 280㎞ 거리 소재)에 담수화 플랜트 건설을 위한 MOU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음. 이 프로젝트는 항만과 관련 인프라를 비롯, 뉴타운 건설(1000세대 규모)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짐.
ㅇ 리비아 정부는 지난 11월에는 싱가포르 Hyflux사와 Tobruk 지역에 일처리 용량 4만㎥의 1억 달러 규모의 담수화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음.
ㅇ 리비아 인구의 95%가 용수의 상당량을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어 리비아 정부는 대수로 공사와 함께 담수화 프로젝트를 통해 용수 공급을 추진 중임. 현재 주요 담수설비는 리비아 전력공사(GECOL)에서 관리·운영 중으로 주로 Thermal Desalination 플랜트임.
ㅇ 한편, 리비아 공공시설부(GPC for Pulic Utilities)는 2015년까지 10개의 대규모 담수화 플랜트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연구를 시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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