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 수자원공사 대전 본사에서, 일본 농업환경기술연구소(NIAES), 미국 오렌지카운티 수도국(OCWD), 독일 수도 기술센터(TZW)와 ‘다항목 동시분석 기술개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수공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안전한 물을 위한 새로운 오염물질에 대한 분석능력 확보 및 국제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태 수돗물분석연구센터 실장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 체결은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물 분석 기술을 개발·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의 선진 물 전문기관과의 학술 정보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유성구 전민동 소재 상하수도연구교육센터 40주년 기념홀에서는 ‘국내외 미량 유해물질 분석분야 연구동향을 알아보고 최신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