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통합 해상 전문업체인 에즈라홀딩스(Ezra Holdings)는 임시총회에서 일본 치요다(Chiyoda)와의 50 대 50 합작법인 설립 건을 승인했다고 지난 12월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치요다는 에즈라의 해저 사업부분을 M&A하면서 에마스 치요다 서브시(ECS, EMAS CHIYODA Subsea)라는 합작회사를 발족시키게 됐으며 2016년 상반기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로써 육상분야 오일 및 가스부문의 글로벌 EPC업체인 치요다는 해상 해저분야의 기본설계 단계부터 EPC 수행까지 참여하는 기술력ㆍ경험ㆍ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지난 2013년 삼성중공업도 에즈라홀딩스와 M&A를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한 바 있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http://blog.daum.net/sungwhan_c) / 2015.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