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성(湖南省) 환경보호국에 의하면 상강(湘江)오염규제방안이 이미 시달되어 창주탄(長株潭)을 중점으로 상강연안 8개 도시가 약 32억 위안의 거액을 투자해 상강오염규제사업을 전면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20세기 80년대이래 대량의 오수와 쓰레기가 상강에 흘러들면서 수질오염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바, 2001년 상강 33개 수계에 대한 검측 결과 겨우 17개소가 수질기준 Ш급에 도달해 기준도달율이 60%도 안 되었다. 또한, 창주탄의 3개 음용수원지 수질은 지표수 Ш급 기준에 미달하여 상강수질에 대한 보호와 오수처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새로 시달된 상강오염규제방안은 음용수원지 수질안전에 대한 보호를 우선 목표로 정하고 구체적으로 장사(長沙)상류의 도시들에 대한 환경기초시설 건설을 촉구하고 株州淸水塘, 湘潭岳塘, 衡陽水口山, 長沙三叉 등 4대 공업구에 대한 오염규제와 공업오염물 전면기준달성 배출을 완수하고 湘潭과 株洲지역에서 오염이 발생되는 신규 프로젝트 건설을 엄격히 금지시키게 된다.

 

이에 따라 2005년까지 상강유역내 집중음용수원지 수질 기준달성율을 96%이상으로, 75%의 수질단면을 국가수질기준 Ш급에 도달시키며 모든 도시에 오수처리와 쓰레기처리시설을 갖추고 창주탄 3개 도시의 생활오수처리율과 생활쓰레기 무해화 처리율을 각각 60%와 6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