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시 환경보호부문에 의하면 광저우는 올해와 내년에 47억 위안을 투자해 珠江을 정비하며, 3년내에 珠江에서 검고 더러운 냄새가 나는 현상을 제거할 계획이다. 珠江 정비계획에 따라 광저우는 32.27억 위안을 투자해 오수처리장과 오물 차단 공정을 건설하게 되며 15억 위안을 투자하여 내륙하천을 정비하게 된다.

 

소식통에 의하면 올해 광저우시가 이미 전면적으로 건설을 시작한 오염처리공정으로는 따탄싸(大坦沙)오수처리장 제3기 공정, 리에더(獵德)오수처리장 제2기 공정이 포함되며 연내에 판위치엔펑(番　前鋒)정수장을 건설완료하는 동시에 마융(馬涌), 리에더융(獵德涌), 쓰징허(石井河), 싸허융(沙河涌) 등 오물 차단 공정과 류화우 인공호수 오염처리 공정을 추진하게 된다.

 

자료에 의하면 2001년 광저우시의 생활오수 배출량은 이미 8억㎥에 달했으나 생활오수처리율은 단지 23.43%밖에 되지 않았다. 현재 광저우시는 크고 작은 224개 하천에서 검고 더러운 냄새가 나는 오수를 珠江으로 흘려 보내고 있으며 도심지의 뚱하오융(東濠涌)을 예로 들어 볼 때 평균 매시간 300㎏의 속도로 매일 7.2톤의 생활쓰레기가 발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