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시선이 집중되어있는 남수북조(南水北調) 동부라인 1기 공정이 정식으로 가동됐다.

 

산동성 구간에 대한 오염개선사업은 이미 진행 중에 있으며 2006∼2007년 동핑호(東平湖)의 수질을 국가 지표수 품질기준 3급수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동성은 남수북조 동부라인공정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10차 5개년 개발계획 기간 동안 도시용수가격에 대해 3단계 조정계획을 세웠고, 이미 올해부터 수자원비 징수표준을 조정하여 남수북조 동부라인공정 소요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성정부는 주요 오염기업에 대한 개선사업을 펼쳐 60여억 위안을 투자, 43곳에 오수처리장을 건설했다. 이 오수처리장 건설로 도시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수의 37%를 처리할 수 있는 280만㎥ 규모의 1일 오수처리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그리고 30여 개의 오수처리장은 현재 건설 중에 있다. 농업생산표준화작업도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남수북조 동부라인 건설공정에 따른 오수처리계획의 전면적인 실시로 인해 앞으로 강물의 수질이 국가표준 3급수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