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수도 등 인프라 노후화 대책에 기업 참가

일본 각지의 하수도 및 교량 등 인프라 노후화가 심각한 가운데 기업과 지자체 등이 참가한 ‘인프라 유지 보수 국민회의’가 28일 출범했다.

정부와 지방 자치 단체, 민간 기업 등 약 200개의 단체가 참가한 본 단체는 여러 분야의 기업과 지자체가 정보와 노하우를 교환하여 인프라 노후화에 대응하는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 국토 교통성에 따르면 고도 경제 성장 시기에 건설된 각지의 하수나 터널, 교량 등은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그러나 많은 지자체에서는 재정난과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조사나 보수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이다.

도로의 찌그러짐 관리하는 시스템이나 무인 항공기로 제방을 관리하는 기업 등이 참가하면서 향후 인프라 관리가 기대된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6년 1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