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河 및 三湖 오염처리 의사일정에 오를 듯

 

중국은 ‘제10차 5개년계획’기간 1천234억 위안의 자금을 들여 1천590개의 수질오염 방지 공정을 건설 ‘싼허(三河)’ 및 ‘싼후(三湖)’(화이허(淮河), 하이허(海河), 라오허(遼河) 및 타이후(太湖), 차오후(巢湖), 땐후)의 심각한 오염상황을 개선할 계획이다.

 

2002년 중국환경상황 공보에 따르면 상기 싼허 및 싼후 오염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국가 환경보호총국, 국가 발전 및 개혁위원회 등 부문 및 관련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제정한 ‘싼허’ 및 ‘싼후’수질오염 방지계획은 이미 국무원의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해당 계획에는 도시 폐수처리공정, 폐수 유도처리공정, 농업 오염원 처리, 하천지역 종합처리, 인수(引水)공정 등 내용이 포함된다.

 

이에 수요되는 자금은 주로 지방 인민정부에서 해결하며 국가에서 일부 지원하는 정책을 실시한다. 계획 실현 목표는 다음과 같다.

 

우선 2005년까지 화이허(淮河) 지류 수질을 어느 정도 개선하고 남수북조(南水北調) 동부 공정 수질이 표준에 도달하게 한다. 하이허(海河)의 주류 및 주요 지류의 수질이 뚜렷한 호전세를 보이고 음용수 단면(斷面) 수질이 표준에 도달해야 한다. 랴오허(遼河) 전체 하천의 수질이 한층 개선되고 지표 음용수 수원지 수질이 표준에 도달해야 한다.

 

이외에 타이후(太湖), 우리후(五里湖), 메이량후(梅梁湖) 및 차오후(巢湖) 수질이 호전을 가져오며 땐후 유역의 수질악화추세를 어느 정도 컨트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