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오수처리 분야 거대한 상업기회 잠재

 

오수처리산업은 현재 중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부각되며 기업들에게 거대한 상업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쎄전화(解振華)국가환경보호총국 국장은 2005년에 이르러 중국 1일당 오수처리능력은 현재의 2배로, 소요되는 자금은 1천200억 위안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정부는 1998년부터 해마다 2천억 위안을 투자하여 시정기초시설을 발전시키고 있으나 도시오수처리산업은 국내 투자경로에 의해서 자금수요를 완전히 만족시키기 어려운 상태이다.

 

왕지룽(汪紀戎) 국가 환경보호총국 부국장은 향후 중국 오수처리산업은 외국자본 및 민간자본 등을 포함한 BOT 모델을 사용하여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계은행 및 유엔공업발전조직에서 이미 중국의 오수처리프로젝트에 동참했으며 많은 세계 유수기업들이 중국 오수처리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다그치고 있다.

 

이에 왕지룽부국장은 현재의 급선무는 도시오수처리 과금제도를 비롯한 정책플랫폼을 구축하여 도시오수처리 산업화발전에 필요한 조건을 창조해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