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7-2018 추·동계 대기오염 방지 점검조사 현황 발표

중국 쓰촨(四川)성 환경보호청(环境保护厅)은 청두(成都) 평원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2018 추·동계 대기오염 방지 점검조사 현황을 설명했다.

17개 점검팀은 총 5천258개 장소와 각종 시설·기업을 대상으로 12월 18일까지 대기오염 방지 점검조사 작업을 벌였다.

조사 관계자는 대표적인 환경 문제 유형으로 ‘건축현장 분진 방지조치 미비’와 ‘오염물질 배출기업(散乱污) 퇴출 작업 지체’를 꼽았다.

한편, 점검작업 직후 쓰촨성의 대기 질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11월 6일~12월 17일 쓰촨성의 대기질 양호일수 비중은 81.06%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59.37%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7년 1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