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테트라팩, 유럽연합(EU)의 플라스틱 전략 지지

테트라팩(Tetra Pak)이 순환경제를 위한 유럽연합(EU) 시행 계획의 일환으로 오늘 발표된 유럽위원회의 플라스틱 전략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에 따른 테트라팩의 실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2030년까지 유럽 전역에서 음료 팩이 전량 재활용될 수 있도록 음료 팩의 모든 부품을 위한 재활용 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 파트너와 협력한다.
- 재생 가능한 공급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의 사용을 크게 늘린다.
- 안전성을 확인받고, 식품 접촉 재료로서 법적으로 승인 받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다.  

테트라팩 사장 겸 CEO Dennis Jonsson은 “자사 포장 중 약 75%를 판지로 제작하지만, 보호층과 포장 구멍에 플라스틱도 사용한다”라며 “EU의 플라스틱 전략은 재활용, 재생 원료 및 책임감 있는 소싱을 기반으로 하는 저탄소 순환경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자사는 굴지의 식품 가공 및 포장업체로서 이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테트라팩은 회사의 포장 포트폴리오에 생물성 중합체를 포함해 책임감 있는 소싱을 기반으로 하는 재생 가능 원료의 사용을 늘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 2014년에는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세계 최초의 음료 팩인 Tetra Rex(R) Bio를 출시했다. 

테트라팩의 환경 안건에서는 소비자가 사용한 후의 재활용 확대를 위해 업계 및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것이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오늘날 유럽 시장에 출시되는 음료 팩 중 47%가 재활용 원료로 제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