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해 태양광 발전 시장 규모 급성장

지난 24일 중국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은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해 중국 태양광 발전(发电)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고 소개했다.

량즈펑(梁志鹏) 국가에너지국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국(新能源和可再生能源司) 부국장은 “지난해 중국의 태양광 발전 신규 발전 설비 용량은 5천306만 ㎾(킬로와트)로, 재생 가능 에너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가에너지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2월 말 기준 중국 전체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은 1억3천만 ㎾(킬로와트)로, 그중 태양광 발전소가 1억59만 ㎾(킬로와트), 분포식 태양광 발전은 2천966만 ㎾(킬로와트)를 차지했다.

지난해 중국 태양광 산업 시장은 규모가 확대되고 △ 폴리 실리콘 △ 웨이퍼 △ 태양광 전지 △ 태양광 모듈 △ 태양광 인버터 등 부품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생산 단가와 판매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중국 태양광 기업의 해외 진출도 활발했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8년 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