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부 관원 절수형 사회 건설 적극 추진 강조 
 
제12기 ‘세계 물의 날’과 제17기 ‘중국 물의 주(周)’를 맞아 UN은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를 ‘물과 재해’, 중국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중국 물의 주(周)’ 활동의 홍보주제를 ‘사람과 물의 조화’로 정했다.

 

이날 찡쩡쑤(敬正書) 중국 수리부 부(副)부장은 ‘세계 물의 날’, ‘중국 물의 주(周)’를 기념하여 좌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중국은 과학적인 발전관을 견지하고 절수형 사회건설을 전면 추진하여 인류와 물의 조화로운 관계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자원결핍 문제는, 향후 20년 중국이 小康(국민 모두가 잘사는 사회)사회를 건설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로 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은 가뭄,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절수형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이고 효율적인 전략적 조치로 생각하고 있다.

 

찡 부(副)부장은 “중국은 과학적인 발전관으로 각 항목의 수리사업을 지도하는 원칙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히고 나서 “홍수방지 문제해결의 관건은 홍수배출구를 건설하는 것이고, 가뭄과 물 결핍 문제해결의 관건은 절수형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며, 수토유실 문제해결의 관건은 자연의 자아회복 능력을 충분히 이용 및 발휘하는 것이고, 수질오염 문제해결의 관건은 순환경제를 발전시켜 그린생산을 통해 오염물 배출을 엄격하게 제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