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벡텔, 타흐리르 석유화학 콤플렉스 정식 계약 예정

이집트 민간기업인 카본홀딩스(Carbon Holdings)는 그동안 진행이 지지부진했던 타흐리르(Tahrir) 석유화학 콤플렉스 프로젝트의 PMC와 EPC에 대한 정식 계약을 오는 6월 말에 체결하며 아울러 프로젝트 파이낸싱도 2018년 말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지난 5월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150만 톤의 납사 크래커, 135만 톤의 폴리에틸렌(PE), 88만 톤의 프로필렌, 88만 톤의 폴리프로필렌(PP), 25만 톤의 부타디엔, 35만 톤의 벤젠, 15만 톤의 가스오일, 10만 톤의 헥센-1 등을 생산하는 초대형 석유화학 콤플렉스를 수에즈만 북서지역의 아인 쇼크나 공업단지에 건설하는 8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PMC는 벡텔이 2017년 4월에 이미 수주하였으며, EPC업체로는 린데, 벡텔, 테크니몽, 아키로돈 등이 선정된 바 있다.

 
SK건설은 2103년 12월에 폴리에틸렌 플랜트 패키지의 EPC파트너로 선정되었으나, 2016년경에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http://blog.daum.net/sungwhan_c) / 2018년 6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