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GNiG-벤처글로벌LNG, LNG 매매 계약 체결

PGNiG(폴란드 석유가스공사)와 벤처글로벌LNG(Venture Global LNG)가 캘거슈 패스 LNG와 플라커민즈 LNG시설에서 LNG를 매매하는 조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20년 동안 구속력을 갖는 이번 장기계약은, 재가스화 후 약 2.7 bcm에 해당하는 연간 200만 톤(MTPA)의 LNG 매매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와 조건들을 정의한다. 화물들은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캘거슈 패스와 플라커민즈에 위치한 LNG수출 시설들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두 개의 터미널들은 모두 루이지애나의 멕시코 만에 위치할 예정이다. 해당 계약 문서들은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세계 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에서 서명되었다.

벤처글로벌LNG의 공동 CEO들인 마이크 사벨(Mike Sabel)과 밥 펜더(Bob Pender)는 "벤처 글로벌은 중부 유럽 최고의 유틸리티 및 에너지 공급업체 중 하나인 PGNiG와 LNG 공급에 대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 벤처 글로벌은 캘거슈 패스 프로젝트에서 지금까지 쉘, 에디슨, 갈프, BP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체결한 계약으로 PGNiG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PGNiG는 벤처글로벌의 플라커민즈 LNG프로젝트를 위한 기초 파트너 기업 중 한 기업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PGNiG의 이사회(Management Board) 사장(President) 겸 CEO인 피오트르 워즈니악(Piotr Wozniak)은 "새로운 파트너인 벤처글로벌LNG와 지금처럼 만족스러운 협력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만들어 가고 싶다. 이는 PGNiG가 LNG시장에서의 활동들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생산 LNG가스를 구매함으로써, PGNiG의 2022년 이후 수입 포트폴리오가 더욱 다각화되는 것은 물론 거래 역량이 발전되고, 글로벌 LNG시장에서 그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다.

국제시장들에서 거래가 추가로 진행될 수 있으며 FOB(매도인이 약속한 화물을 매수인이 지정한 선박에 적재, 본선상에서 화물의 인도를 마칠 때까지의 일체의 비용과 위험을 부담하는 조건) 인도조건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