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선진국 중 쓰레기 생산량 가장 많아

뉴질랜드는 1인당 하루에 3.68kg의 쓰레기를 버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Waste Management World). 위와 같은 수치는 선진국 중에서 최하위이자 세계적으로는 그 심각성이 10위에 달한다.

뉴질랜드는 중국에 연 3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출하는 나라이다. 지난 해 뉴질랜드로부터 중국으로의 쓰레기 수출량은 5만 톤에 달한다. 이러한 배경을 지니고 있는 뉴질랜드는 지난해 중국의 플라스틱 수입 제한 조치 발표에 따라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많은 뉴질랜드의 폐기물 처리 시스템은 문제가 많다. 뉴질랜드는 음식물 쓰레기를 플라스틱과 혼합 또는 소각장에 처리하는 식이다. 음식물 쓰레기의 28%가 뉴질랜드 땅 속에 매립되어 있는 상황이다.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뉴질랜드에 자체 재활용 또는 가공할 수 있는 공장이 필요하다.

중국이 생활 폐기물 수입 금지령을 내린 이후 뉴질랜드의 재활용 업체는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바이어를 찾고 있다.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로의 플라스틱 폐기물은 올해 2018년 1월부터 3월 사이 720만kg에 달한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8년 7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