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테레프탈산 반덤핑조사 무혐의 종결 조치
제소사 측에서 제소 취하에 따라 무혐의 종결 조치 발표
테레프탈산, 현지 생산 대비 수요가 많아 수입수요 지속 예상
□ 반덤핑 조사 시행 배경
ㅇ 터키정부는 터키내 관련업체 제소에 대응하여 테레프탈산 (HS Code 2917.36.00.00.11) 반덤핑 조사 시행 발표(2017.2.23)
- 터키 석유화학제품 생산업체 PETKIM社는 수입 제품의 유입이 터키내 관련 산업에 타격을 미치고 있음을 사유로 한국, 벨기에, 스페인산 테레프탈산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신청했다.
□ 테레프탈산 수입 동향 및 수입 관세율
ㅇ 테레프탈산 제품은 매년 터키로 3억 달러 이상이 수입되고 있으며, 한국산 제품 수입이 2013년 이후 급증한 이후 수입시장의 50%를 이상 점유하며 수입시장 점유율 선두 유지 중이다.
- 벨기에, 스페인이 2, 3위를 기록 중이며, 상위 3개국 수입점유율이 80%를 상회한다.
터키내 테레프탈산 (HS 2917.36.001) 수입 동향
단위 : 천 불
|
순위
|
국가명
|
수입액
|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
1
|
한국
|
62,330
|
213,489
|
187,862
|
170,421
|
167,337
|
|
2
|
벨기에
|
87,005
|
135,768
|
57,639
|
83,478
|
72,894
|
|
3
|
스페인
|
77,970
|
68,825
|
45,618
|
32,337
|
38,191
|
|
4
|
말레이시아
|
0
|
0
|
5,771
|
13,110
|
33,226
|
|
5
|
태국
|
9,690
|
6,536
|
12,680
|
10,628
|
10,526
|
|
6
|
미국
|
326
|
168
|
135
|
46
|
6,151
|
|
7
|
인도
|
35
|
0
|
4,312
|
8,148
|
3,134
|
|
8
|
중국
|
268
|
0
|
7,626
|
0
|
2,032
|
|
9
|
사우디아라비아
|
27
|
0
|
42
|
26
|
1,276
|
|
10
|
이란
|
1,906
|
590
|
44
|
1,120
|
1,016
|
|
합계
|
359,961
|
503,437
|
331,309
|
331,128
|
335,837
|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ㅇ 테레프탈산 수입관세율은 EU, 한국 등 관세동맹, FTA 체결국가 대상 면제 중이며, 그 외 국가 대상으로는 6.5%가 부과 중이다.
- 한국산 제품은 2013년 FTA 발효 이후 수입 관세 인하(6.5%→0%)
터키내 테레프탈산(HS 2917.36.001) 수입 관세율
|
HS Code
|
VAT(%)
|
관세율(%)
|
|
EU 국가
|
FTA 체결국
(한국 등)
|
그 외 국가
|
|
2917.36
|
18
|
0
|
0
|
6.5
|
자료원 : Tariff-TR.com
□ 조사결과
ㅇ 터키 정부는 제소업체 PETKIM社의 제소 취하에 따라 테레프탈산 반덤핑조사 무혐의 종결 조치를 발표(2018.8.15, 터키관보 제2018-27호)
- 국내 테레프탈산 수출업체 D社는 “2018년초 개최된 테레프탈산 반덤핑조사 공청회에서 반덤핑 조치 후 테레프탈산 도입원가 급등을 우려한 터키내 수입업체들의 큰 반발이 있었다. 이들 수입업체는 PETKIM社의 고객사이기 때문에, 수입업체들의 반발이 PETKIM社의 제소 취하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이라 금번 무혐의 종결조치에 대한 의견을 밝힘.
□ 시사점
ㅇ터키정부의 테레프탈산 반덤핑 조사 무혐의 종결 조치 발표에 따라 향후 터키내 한국산 테레프탈산 수입 수요 지속 예상된다.
ㅇ 터키 정부는 중간재 산업 육성을 위해 중간재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 지속 시행 중으로, 향후 터키내 수입규제 조치 조사 시행시 터키 바이어와 함께 대응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가능할 것이다.
- 현지 대부분의 중간재 생산량은 수요에 크게 못 미쳐 중간재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임. 이에 중간재 수입규제 조치 시행시 현지 바이어의 수입원가가 크게 상승될 수 있는 점을 활용해 바이어와 함께 공동 대응 전략 수립 후 대응 가능하다.
[출처 = KOTRA GlobalWindow(http://news.kotra.or.kr) / 2018년 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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