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Lithium Werks, Super B와 합병에 합의

나노인산(Nanophosphate™) 전지 및 스마트 리튬 이온 모듈로 잘 알려진 에너지 관리 기업 Lithium Werks가 리튬 배터리 개발 및 생산업체 Super B와 합병한다.

이로써 전 세계 50개국에 1000개 이상의 거래처를 둔 사원 수 550여명의 글로벌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합병 법인은 리튬 배터리 기술 특허만 400개 이상으로 업계 정상급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Lithium Werks는 올해 초 Valence Technology의 자산과 A123 Systems의 산업용품 사업부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네덜란드 기업 Lithium Werks B.V.는 고품질 나노인산(Nanophosphate™) 전지를 제공하는 영향력 있는 배터리 공급업체, A급 배터리 시스템 공급 업체인 Valence Technology와 Super B가 힘을 합친 결과다.

해당 기업들은 이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상태다. Lithium Werks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T. 조셉 피셔(T. Joseph Fisher III)는 “우리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계속 발전해 왔다”며 “최근 휴대용 전력 솔루션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증가한 만큼 이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힘을 합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헨크 클리프(Henk Kleef) Super B CEO는 “Lithium Werks는 배터리 시스템 분야에서 Valence와 Super B가 보유한 강력한 브랜드 포지션을 바탕으로 새로운 조직을 발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는 앞으로 산업, 교통, 해양, 재생 가능 에너지와 같은 여러 부문의 고객들에게 오래 가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배터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피셔 CEO는 “나노 기술과 스마트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재화와 사람, 에너지 수송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청정 에너지 전환이라는 세계적 흐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ithium Werks 개요

Lithium Werks는 급성장세에 있는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 기업으로 중국에 생산 시설을 운영 중이며 미국, 네덜란드, 북아일랜드, 영국, 노르웨이에 지사를 두고 있다. Lithium Werks는 자재 관리장비, 거치형 에너지 저장장치, 의료기기 및 상업용 선박 시장을 대상으로 전지, 모듈,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공급한다.

Super B 개요

Super B는 다양한 산업과 응용 분야에 사용되는 하이엔드 리튬 배터리를 개발, 생산하는 것으로 높은 명성을 쌓은 기업이다. 자동차, 레저용 차량, 오토바이, UPS(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해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선도적인 제조업체와 고객들이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Super B의 리튬 배터리 솔루션을 경험했다. Super B의 솔루션은 네덜란드 헹겔로에서 개발 및 생산되며, 전 세계 지역 판매/서비스 센터의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