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CL, 1천만 가구에 전력 공급 가능한 고효율 모듈 생산

GCL System Integration Technology Co., LTD.(SZ: 002506)(“GCL-SI”)는 올 3분기에 370W 이상 등급의 고효율 모듈의 대량 생산을 개시했다. GCL-SI의 새로운 캐스트 모노 모듈(cast mono module) 대량 생산은 전 세계가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에 도달할 길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GCL 캐스트 모노 모듈은 다결정 및 단결정 모듈 양측의 장점을 모두 가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GCL 캐스트 모노 모듈은 Multi-Busbar(MBB) 기술과 백색 EVA와 같은 다른 첨단 기술과 통합하면 경이로운 370W 이상에 도달할 수 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단결정 모듈과 연관이 있다. 고효율 외에도, 캐스트 모노 모듈은 온도 계수가 낮고, 발전 효율이 높으며, 초기 출력 저하(light-induced degradation) 현상이 적다. 새로운 모듈은 이미 대량 생산에 착수했으며, 2019년에는 3GW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정도의 전력 생산이면 약 1천30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GCL-Poly가 생산한 고품질 실리콘웨이퍼와 폴리실리콘 소재로 제작된 새로운 모듈 셀은 21.4%의 평균 효율성을 가진다. 열장 최적화 및 시드 결정 첨가와 같은 방법을 통해 잉곳 주조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최종 제품은 모노 웨이퍼에 비해 낮은 전기 저항률, 고순도, 낮은 산소 함량, 우수한 구조를 달성하며, 출시 비용도 대폭 절감된다.

GCL-SI 사장 Luo Xin은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최근 PV 업계의 공통된 관심사이자 핵심 목표”라며 “이에 대한 당사의 해법은 기술 혁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사는 원스톱 시스템 통합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전체 산업 체인에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한다”면서 “실리콘 소재를 시작으로, 당사는 중요한 객관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GCL은 2천5백 명의 전 세계 기술 혁신 연구 및 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일본, 이스라엘, 중국, 미국 등 많은 곳에 R&D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그 팀은 589건의 국내 특허와 408건의 허가 특허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