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사우디아라비아와 천연가스 부문 합작투자 합의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Adnoc), 사우디 아람코(Aramco)와 천연가스 및 액화천연가스(LNG) 부문 합작투자를 합의했다. 양국은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천연가스 사업의 이윤증대를 기대한다.

성명에 따르면, 향후 투자처 평가 및 기술실현가능성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LNG 시장의 정보 및 경험 공유할 것이다. 이번 합의에 앞서 지난 4월과 6월에 두 회사는 인도 서부 해안의 유전개발에 공동으로 투자했다.

UAE는 LNG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가스전 개발을 가속화했다. LNG 시장은 연 4%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LNG 수요는 2017년 3억 톤에서 2035년 5억 톤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Adnoc의 세계 LNG 시장 점유율은 2% 이나, 이 달 150조(4,860억 디르함) 규모의 원유 및 가스 증산안이 승인됨에 따라, Ghasha, Dalma, Hail 지역의 가스전 개발 본격화했다.

이탈리아 탄화수소 공사(Eni)는 Ghasha 가스전 지분의 25%를 확보, 해당 지분의 개발비용을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8년 1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