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에너지 관련 동향

이라크 Kirkuk 내 정유소 건설 계획

이라크 석유부 장관에 따르면 Kirkuk 북부 지역에 일일 15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정유소 건설 계획안 작성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4월 셋째 주 석유 및 전력 분야 관련 중단되었던 프로젝트를 재논의하기 위해 이라크 여러 부처 장관들이 Kirkuk 주지사를 접견했다.

Kirkuk 주에서는 일일 약 30만 배럴의 원유가 생산되었고 터키 Ceyhan 항구를 통해 수출되었으나 2017년 10월, KRG 자치 관련 국민 투표 실시 이후 중앙정부가 유전 관리권을 Kurdish 군으로부터 박탈한 뒤 수출이 중단되었고 지난 해 11월 재개했다.

이라크 남부 항구 통한 원유 수출 증가세

Basra 석유사에 따르면 이라크 남부 항구를 통한 원유 수출량이 2월 일일 335만 배럴에서 3월 350만 배럴로 증가했다.

바그다드 주 정부가 동 지역에서 쿠르드 출신의 Peshmerga군을 축출함에 따라 원유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월 중반 이후 Kirkuk 유전 지대 원유 수출 중단으로 인한 수출량 부족분을 메우고 있다. 

석유부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일일 남부 수출량이 최고 수준인 390만 배럴을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계 석유 기업 Diyala 동부 유전 시추 작업 착수

 
중국 석유 기업인 ZPEC(Zhongman Petroleum and Natural Gas Group Corp)은 바그다드 동쪽에 위치한 Diyala 주 Qazaniya 시에 위치한 유정에서 첫 번째 석유 시추 작업에 착수했다. Qazaniya 시장은 동 작업을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오랜 기간 지속된 빈곤과 고실업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9년 4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