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자동차 보급 위해 충전소 및 고속 충전기 추가 증설

중국 선전시 롱화구의 민러 충전소는 637개의 고속 충전스테이션 보유, 2만m2의 면적, 일평균 5천대의 충전 서비스 이용 등 전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 자동차 충선소이다.

최근 172개의 고속 충전스테이션을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

선전은 2017년 중국 최초로 대중 교통 버스를 전기차화하고, 2018년에는 전기 택시를 보급하여 현재 94.21%의 택시가 전기 자동차화 됐다. 

모든 택시를 전기차화하는 것이 목표, 전기 택시를 운영하려면 자동차 충전 속도가 매우 중요, 이번 고속 충전 스테이션 추가 신설도 이와 연관 깊다.

 미래 전기자동차 충전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하고, 15분 충전으로 300km를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게 기술적인 목표이다.

2018년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량은 127만대이고 판매량 125.6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60% 이상 성장했다.

그 중 순전기 자동차의 생산량은 98.6만대, 판매량은 98.4만대로 전체 신에너지 자동차에서 78% 비중을 차지한다.

헝다 싱크탱크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예상 생산판매량은 200만 대를 초과할 전망이다.

2019년 1월 기준 전국 신에너지 자동차 보유량은 261만대로 전체 자동차의 1.09% 차지한다.

2019년 4월 기준, 신에너지 자동차 공공 충전소 및 사설 충천소의 충전기 대수는 총 95.3만대이다.

현재 신에너지 자동차와 충전기의 대수는 2.74:1 비율로, 2020년까지 충전소 1.2만개, 충전기 450만개를 증설하여 동 비율을 1:1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9년 5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