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조치 철폐, 중국 기업 수혜

2018년 1월 미국은 통상법 201조에 따라 수입 태양광 패널 및 회로의 쿼터 초과분에 대하여 관세를 부과했다. 첫해는 30%, 그 이후 3년간 25%, 20%, 15%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조치이다. 현재는 25%의 관세가 부과되고있는 상태이다.

본 조치로 인해 미국 내 양면 태양광 패널의 수요량을 국내 공급량으로는 만족시키지 못 했다. 미국 시장 내 양면 태양광 패널의 가격이 50% 상승했다. 국내로부터 압박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6월 12일 미국은 양면 태양광 패널과 윌로우 글라스 파이버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조치를 철폐한다 발표했다. 양면 태양광 패널과 윌로우 글라스 파이버 태양광 패널에 한하여 현재 부과되고 있는 25% 관세가 면제됐다.

수혜 기업은 한국의 LG전자, 한화그룹, 캐나다 소형업체를 제하면 중국업체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금일 중국의 태양광 패널 관련 기업주의 주가가 상승했다. 2017년 당시 중국의 대미 태양광패널 수출은 전년비 41% 대폭 증가했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9년 6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