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풍력 발전의 현황과 전망
1. 개요
□ 글로벌 풍력 터빈 업체 GE의 풍력터빈 수주 증가로 2021년 미국 풍력발전의 호황세가 예상된다.
ㅇ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GE의 3분기 풍력터빈 수주는 1천184개로, 전년 동기 857개에 비해 38% 증가했다
- GE의 3분기까지 누적 수주는 3천138개로, 2018년 연간수주인 3천198개에 육박한다.
ㅇ 올해 4분기 2014~2018년 평균 수주만 달성하더라도 2019년 연간 수주는 4천206개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전년대비 32%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치이다.
□ 지난해 미국에 풍력발전 7천588MW을 설치하며 역사상 3번째 많은 신규 발전량 설치 기록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분석된다.
ㅇ 첫째, 발전단가 하락으로 적정수준의 IRR(내부수익율)이 발생해 수요가 예상보다 커졌다.
- 최근 GE, Vestas, Siemens 등의 수주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호황이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확대되고 있다.
ㅇ 둘째, 예상을 상회하는 설치수요로 프로젝트 건설 전반에 병목현상이 생기면서 2020년 설치분이 2021년 이월된다.
2. 시사점
□ 이와 더불어 씨에스윈드와 같은 관련 업체의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고 유럽 등의 주변국가의 풍력시장도 올해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 미국 풍력 업황은 2020년 넘어 2021년에도 초호황세 지속된다는 시그널로 해석된다.
- 이는 국내 풍력 업체들의 대미(對美)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즐겨찾기 추가 
시작페이지로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