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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국] 미국 국제 건축 전시회 ‘IBS 2020’ 참관기
이름 관리자 waterindustry@hanmail.net 작성일 2020.02.14 조회수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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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 국제 건축 전시회 ‘IBS 2020’ 참관기

 

 

 

□ 행사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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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개요 및 내용

행사명

NAHB IBS 2020(International Builders Show, 국제 건축 전시회)

개최 기간

2020 1 21() ~ 23(), 3일간

장소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주최

NAHB(National Association of Home Builders, 전미주택건설업협회)

개최 연혁

1944년 최초 개최 후 올해 76회째, 매년 개최

참가 규모

1400여 개 업체 참가, 전년 기준 참관객 약 95000(IBS KBIS 전체)

전시 품목

내외장재, 인테리어, 창호 등 건축 및 건설 관련 품목 전반

홈페이지

http://www.buildersshow.com/

 

    - 미국에서 개최되는 최대의 국제 건축 전시회인 NAHB IBS 2020(International Builders Show, 이하 IBS) NAHB(National Association of Home Builders, 전미주택건설업협회)에서 주최했으며, 1944 NAHB의 연례 전시 행사로 최초 개최 후 올해 76번째 행사를 맞이했다.

    - IBS 2003년부터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의 컨벤션 센터가 위치한 두 지역인 플로리다주 올랜도와 캘리포니아주 라스베이거스에서 2년 단위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 NKBA(National Kitchen & Bath Association, 미국주방욕실협회)가 주최하는 전시회인 KBIS 2020(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주방·욕실 산업 전시회) 또한 전년에 이어 IBS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공동 개최돼 약 600여 개의 참가업체를 유치했다.

 

IBS 2020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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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직접 촬영

 

  ◦ 참가 규모

    - 올해 IBS에는 개최국인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중국, 독일, 한국 등 총 28개국의 1천400여 개 건축 및 건설 관련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했다.

    - 주요 참가국들 중 개최국인 미국에서는 940여 개의 가장 많은 업체가 참가하였고, 그다음으로는 27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중국, 11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캐나다가 뒤를 잇는다.

    - IBS에는 벽돌·석조, 빌딩 시스템, 가전, 캐비닛 및 카운터 톱(Countertops), 데크(Deck), 도어, 창호, 타일, 벽재(Wall materials) 및 천장, 내외장재, 단열재, 주방 및 욕실 액세서리, 페인트, 접착제, 조명, 인테리어 장식 등 건축 및 건설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해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 KOTRA에서는 한국관을 주관하여 미국 건축·건설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13개 한국 기업들의 IBS 참가를 지원했다.

 

IBS 2020 현장 다시 보기

 

  ◦ 전시 구성 및 주제

    - IBS KBIS 두 행사는 7년째 ‘Design & Construction Week(DCW)’이라는 이름으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 IBS KBIS 일반 전시 공간 이외에도 건설 현장의 안전과 관련된 제품 및 기술에 집중한 ‘IBS Jobsite Safety Zone, 차세대 건설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nextBUILD, 야외 공간을 위한 제품이 모인 ‘DCW Outdoor Living Pavilion, 최신의 커넥티드 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CEDIA Home Technology Solutions Pavilion’ 등 특정 주제별 전시관(Pavilion)이 함께 구성했다.

    - 전시뿐만 아니라 Game Changers, Building Knowledge Sessions, Tech Bytes, Master Workshops, Spotlight Sessions 등의 200여 개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해 High Performance Building Zone, IBS Live, THE SPOT과 같은 시상식·콘서트·네트워킹·연설·Q&A·투어 등 총 660여 개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 특히 흥미로운 네트워킹의 장인 ‘Official IBS House Party’는 전년에 이어 티켓이 매진되었으며, 주택 투어 프로그램인 ‘Custom Home Tour’ 또한 매진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High Performance Building Zone, (아래 왼쪽부터) IBS Live, IBS Jobsite Safety Zone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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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직접 촬영

 

  ◦ 한국관 성황리에 개최

    - 2016년 최초 참가 이후 올해로 5회째 IBS에 참가하는 KOTRA는 글로벌비즈익시비션()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주관, 미국 건축·건설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13개의 한국 기업의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 한국관 전시 현장에는 참가 기업 13개와 주관사 홍보부스 1개를 포함한 총 14개의 부스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의 North Hall South Hall에 나누어 설치되었으며, 건축·건설업계 전문 유통 기업 바이어들과 건축 전문가 등의 참관객들에 한국의 우수한 관련 제품을 홍보했다.

    - 한국관 참가 기업뿐만 아니라 개별 참가한 3개의 기업까지 포함해 총 16개의 한국 기업이 IBS 2020에 참가했으며, 한국은 10개 내외의 업체가 참가한 대만, 터키, 스웨덴이나 1개 업체가 참가한 독일, 프랑스, 일본 등에 비해 더 큰 참가 규모를 보인다.

 

  ◦ 한국관 현장 반응

    - 한국관 부스는 많은 바이어와 관람객들로 붐볐으며, 업계 관계자 및 해당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과 정보 교환 및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최신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한국관에서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으로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건축 내·외장재용 패널(Panel), 혁신적인 기술의 도어 클로저(Door closure) 등의 도어 액세서리, 자동 조절되는 히팅 케이블(Heating cables) 등을 꼽을 수 있다.

    -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IBS에 참여한 한국관 참가 기업 A사 관계자는 "올해 한국관 위치는 참관객 트래픽이 비교적 많은 North Hall전시장 중앙에 위치해 전년보다 유리했으며, 특히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 방문한 바이어도 다수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한다.

    - 품질은 독일·일본산 제품과 같은 높은 수준을 지향하면서도 가격대는 매우 합리적인 제품을 제시해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A사에는 건축 자재 공급처를 중국에서 타 국가로 전환하려는 계획과 함께 한국산 제품에 눈을 돌리고자 하는 바이어의 발길도 이어진다.

    -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미국의 대중 무역 제재로 인해 위와 같이 점차 수입선을 다변화하려는 건축·건설 자재 바이어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었다.

    - 한편, 한국관을 방문한 다수의 바이어들은 샘플 테스트에만 최소 1년 이상이 걸리는 건축·건설 자재의 특성상 현장에서 바로 제품 구매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는 의견을 전함. 따라서 대다수의 참가 기업들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그 후 지속적으로 바이어 기업들과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에 우선 목표를 둔 경우를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IBS 2020 한국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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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직접 촬영

 

□ 시사점

 

  ◦ 美 건축·건설업계, 상업용 건설 분야는 확대가 전망되나 주거용 건축 시장의 둔화로 더딘 성장이 예상된다.

    - 시장조사 기관 IBIS World의 미국 건설업 시장 보고서(Construction in the US, 2019 12월 발간)에 따르면, 미국 건설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연평균 3.3%의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2019년 기준 약 22600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기록했다.

    - 지난 5년간의 건설 시장은 경제 침체기로부터의 빠른 회복세에 탄력을 받아 2014년에는 8.2%의 시장 규모 성장을 기록했고, 가계 경제의 개선과 소비 심리 회복 또한 건설 시장의 빠른 성장을 이끌었다. 이와 더불어 낮은 이자율 및 금융기관의 대출 기준 완화로 미국 건설 시장은 특히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호황을 겪었다.

    - 그러나 2018년에는 10년 만기 미국 재무부 중기 증권(10-year Treasury Note) 수익률의 급등(29.4%)으로 신규 건축·건설 프로젝트 투자가 억압돼 전체 건설 시장의 성장이 주춤한 바 있다. 그 이후 주 정부 및 지방 정부의 투자 확대와 이자율 급락으로 인해 미국 건설업 시장 규모는 2019 0.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 IBIS World의 분석에 따르면 주택 시장 정상화로 인해 주거용 건설 분야의 성장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나, 상업용 및 인프라 건설 시장의 소폭 성장으로 미국 건설업 시장은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연평균 1.1%의 더딘 성장이 전망된다.

 

2019년 미국 건설업 시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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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BIS World(Construction in the US, 2019 12월 발간)

 

  ◦ 이제는 필수로 자리 잡은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 트렌드 참고해야

    - 미국에서는 국가적으로 친환경 인식이 확산되며 각종 환경 관련 규제가 늘어나는 추세로, 건설업계에서도 고성능 단열재, 고효율 창호,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조명시스템 등 보다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자재 및 기술이 더욱더 주목받고 있다.

    -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신축 주택 지붕에 태양광 패널(태양전지판) 설치를 의무화한 첫 번째 주(State)가 되었고, 해당 법은 올해 1 1일부터 발효 중임. 이러한 규제는 점차 타 도시 및 주(State)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도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을 실천하는 ‘그린’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 따라서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에너지 효율이 더 높고 사후에도 건물의 친환경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는 자재, 제품, 기술 등의 개발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은 주 정부 및 지방 정부별로 건축 법규(Building code)가 상이한 경우가 많아, 미국으로 건축·건설 자재를 수출하는 기업의 경우 수출 대상 지역의 해당 법규를 사전 검토하여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

    - 거주용·비거주용 건물 신축 시 친환경 건축 기준을 지킬 것을 의무화하는 캘리포니아주 빌딩코드인 ‘CALGreen*’이나, 친환경 건축 자재의 사용을 장려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of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와 같은 규제·인증 등을 사전에 준비한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NAHB IBS 2020 공식 안내서 및 공식 웹사이트, NKBA KBIS 2020 공식 웹사이트, IBIS World, CNBC, Sacbee.com, 그 외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자료 종합

 

[출처 = KOTRA GlobalWindow(http://news.kotra.or.kr) / 2020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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