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국조선해양, 6천173억원 규모 LNG선 2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 1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6천173억 원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제공 = 한국조선해양]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천m³급으로,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6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11척,약 135억4천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74억4천만 달러의 77.6%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