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슐룸베르거, 빈터쉘 데아와 에너지 데이터 프로젝트 계약 체결

OSDU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사일로 제거 및 가치 실현 시간 단축

슐룸베르거(Schlumberger)가 빈터쉘 데아(Wintershall Dea)의 테라 노바(Terra Nova) 지하 전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우선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슐룸베르거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자사의 델피(DELFI)[*] 데이터 생태계의 오픈 소스 코드를 OSDU™(단일 참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에 처음으로 제공했다. 빈터쉘 데아는 이를 활용해 지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더 빠르고 현명한 의사 결정으로 업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라지브 손탈리아(Rajeev Sonthalia) 슐룸베르거 디지털 및 통합 부문 사장은 ”빈터쉘 데아는 특히 OSDU에 맞게 구축된 슐룸베르거의 즉시 배포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솔루션으로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직원,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연결할 것”이라며 ”초기 단계에서 OSDU 플랫폼에 코드를 가장 많이 공여해 개방성을 구현했으며, 이것이 지금은 빈터쉘 데아의 데이터를 대중화하고 시스템의 상호 운용성을 지원하며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회사의 가치 창출에 도움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휴고 다이크그라프(Hugo Dijkgraaf) 빈터쉘 데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빈터쉘 데아는 슐룸베르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OSDU의 지원을 받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시작해 효율적인 데이터 허브 전략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캐드린 두푸르(Kathrin Dufour) 빈터쉘 데아 디지털화 및 기술 부문 부사장은 ”빈터쉘 데아는 OSDU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해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이고 빠르게 분석·검색·발견하며,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혁신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슐룸베르거는 빈터쉘 데아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에 OSDU를 설치하고 석유 공학 워크플로 및 데이터 과학 툴을 통합해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데이터 접근성, 교환 가능성 및 가치 실현 시간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슐룸베르거와 마이크로소프트는 OSDU 데이터 플랫폼을 위한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에너지 산업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슐룸베르거(Schlumberger) 개요

슐룸베르거(뉴욕증권거래소: SLB)는 고객과 협력하는 에너지 탐사 기술 기업이다. 슐룸베르거의 직원들은 세계 160개국이 넘는 지역에서 선도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공급하고 혁신 기술을 배포해 글로벌 에너지 업계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지원한다. 슐룸베르거는 120개국 이상의 지역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에너지를 탐사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sl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빈터쉘 데아(Wintershall Dea) 개요

빈터쉘 데아는 120여 년 동안 전체 E&P(탐사 및 생산) 가치 사슬에 사업자 및 프로젝트 파트너로 참여해 온 유럽 최고의 독립 천연 가스 및 석유 회사다. 독일에서 시작된 빈터쉘 데아는 카셀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전 세계 13개국에서 가스와 석유를 탐사하고 생산한다. 유럽, 러시아, 중남미 및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전 세계적인 업스트림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 가스 운송 사업에도 참여해 미드스트림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회사 연례 보고서(https://wintershalldea.com/en/investor-relations/2021-annual-report)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빈터쉘 데아는 유럽의 가스 및 석유 회사로서 EU의 2050 탄소 중립 목표를 지지한다. 회사는 여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2030년까지 전체 업스트림 사업(운영 및 비운영)에서 탄소 배출 제로(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는 지분 기준 스코프1(직접 배출원) 및 스코프2(간접 배출원) 온실 가스 배출량을 포함한다. 빈터쉘 데아는 또 2025년까지 메탄 배출 집약도를 0.1% 미만으로 낮추고 프로젝트 운영에서 관련 가스의 기본 연소를 ’0’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CCS 및 저탄소 수소 기술을 적용해 탄화수소 사용으로 인한 배출량을 줄여 2040년까지 연간 2천~3천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사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의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나와 있다.

빈터쉘 데아는 2019년 빈터쉘 홀딩(Wintershall Holding GmbH)과 데아 도이치 에어도엘(DEA Deutsche Erdoel AG)의 합병으로 설립됐다. 현재 전 세계 약 60개국에서 2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 슐룸베르거 상표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921005871/en/

웹사이트: http://www.sl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