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Petronas)는 가라프(Gharraf) 유전에 들어설 3억불 규모의 가스처리설비, 발전소 및 송전시설 EPC 입찰을 2012년 10월경에 실시할 예정이다.

 

가라프 유전의 수반가스를 최대한 재활용하기 위해 추진되는 동 프로젝트는 2천3백만 cf/d급 가스처리설비 2기와 개방 사이클 발전소 및 10km길이의 송전설비 건설공사를 포함하며, 2014년 9월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참고로 페트로나스와 일본석유회사(JAPEX) 컨소시엄은 2009년에 10억배럴 규모의 가라프 유전 개발 시행권을 취득하여, 총 2단계 개발계획을 수립한바 있다.

 

동 컨소시엄은 1, 2단계를 거쳐 각각 평균 3만5천 b/d, 23만 b/d 규모의 석유 생산설비를 건설할 계획으로, 현재 미국의 웨더포드 인터내셔널(Weatherford International)이 5만 b/d급 석유 생산설비 2기를 건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