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gion(미) 자회사인 Fyfe Hong Kong은 최근 홍콩특별행정구정부 水務署(Hong Kong Water Supplies Department)가 발주한 총 1,290만불 규모의 하수도 강관 복구사업을 수주하였다. 이 사업은 40년 된 파이프라인을 복구하는 사업으로 2012년 3분기에 착공하여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Fyfe Hong Kong은 자사의 특허 시스템인 Tyfo Fibrwrap을 활용하여, 섬유강화 폴리머로 대구경 파이프라인 성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동 사는 홍콩에서 7년 이상 이 시스템을 적용해왔으며, 이번에 직경 47 ~ 94인치의 대구경 파이프라인을 부설할 계획이다.
 
한편, Aegion은 지난 4월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에 사업체를 보유한 Fyfe Asia를 총 4,070만불에 인수하였다. 아울러 동 사는 Fyfe Group LLC의 중남미 사업체도 총 220만불에 인수하였다. 이와 관련, Aegion은 현금잔고와 총 1,800만불 규모의 신용대출로 인수자금을 조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