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풍력 발전 시설 도입 실적 발표

일본 국립연구개발 법인 신에너지･산업기술 종합 개발기구(NEDO)는 2015년말 시점에서의 풍력 발전 설비 도입 실적을 집계하여 공표하였다.

홋카이도 전력, 도호쿠 전력 등 전력회사 청취 조사를 통해 일본에 있는 단기 출력 10kW 이상/총 출력 20kW 이상의 계통연계된 풍력 발전 시설을 조사하였다.

2015년 말 총 설비용량은 전년대비 6% 증가한 약 311만 kW로 총 설치 누적기수는 3% 늘어난 2,201기이다.

2015년 단년도 설치 기수는 86기 설비 용량으로 약 18만 kW의 풍력발전 설비가 도입되었다.

반면, 세계 풍력 회의(Global Wind Energy Council: GWEC)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세계 풍력 발전 설비용량은 432,883MW로 2014년(369,597MW) 대비 17.1%(63,178MW) 증가하였으며, 과거 10년(2006~2015)의 연평균 증가율 22.3%보다 낮은 값이다.

일본의 풍력설비 도입량은 글로벌 도입량의 0.7%(19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는 산･학･관에 의한 비용 절감 노력 및 도입 촉진을 위해 노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