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 도시구역 상수원에 보호통제 블루라인 설정

11.5계획 남은 3년간 심천시는 물관리 사업에 200억 위안을 지원하여 각종 관련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28일에 개최된 심천시 물관리통계 연도회의에 의하면, 금년에 심천시는 도시 블루라인 관리방법을 제정 및 출범하여 전체 도시구역의 하천, 저수지, 호수, 용수로 및 습지 등 도시지표수에 대해 보호 및 통제 블루라인을 설정하고 블루라인 내의 토지와 수자원에 대해 엄격한 관리를 시행하게 된다.

작년에 심천시에 신규 증가된 오수처리능력은 54만 톤/일이었으며 1만 위안 GDP당 수자원소비량이 7％ 저감된 27.7㎥였다. 저감지표는 전국 평균수준의 1/10에 이르러 절수 및 수자원소비량저감 사업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금년도 심천시의 원수공급총량은 19억㎥에 달하고 배수능력은 50만 톤/일 신규 증가되어 총 588만 톤/일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오수처리능력은 70만 톤/일 신규 증가되어 도시오수집중처리효율이 작년의 65.7％에서 68％로 제고된다.

도시 블루라인 관리방법이 출범되면 심천시는 블루라인 구역 내에 수역보호와 무관한 시설의 건설을 전면 금지하고 블루라인 구역 내의 기존의 관련법 위반 건축물을 점차 철거한다. 국가수자원종합관리 모델도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14개소의 오수처리장을 신축, 개축 및 증축하여 오수처리능력을 대폭 증가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