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년간 중국은 환경오염책임보험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출범했는바 중요한 정책으로는 다음 몇 가지가 포함된다.

1) 국무원의 보험업계 개혁발전에 관한 약간의견. 의견 제5조에서는 피해/재해저감 및 재해사고 처리사업에서의 보험업무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보험을 재해사고방지구조체계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보험기구의 위험관리능력을 지속 제고하고 보험의 사전예방과 사후보상이 통일된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재해사고의 발생을 방지하며 안전생산과 돌발사고 비상대책관리를 추진한다. 시장운영, 정책지도, 정부추진, 입법강제 등의 방식을 채택하여 안전생산책임, 건축사업책임, 제품책임, 대중책임, 중역책임, 환경오염책임 등 보험업무를 발전시킨다. 석탄채굴 등 업종에 대해 강제책임보험 모델사업을 시행하며 경험을 축적한 후 위험성이 높은 업종, 대중밀집장소, 국내외 관광 등 다방면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2) 국무원의 에너지절약 및 오염저감 종합사업방안에 관한 통지. 통지 제39조에 의하면,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분야의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금융기구가 순환경제, 환경보호, 에너지절약 및 오염저감 기술개조 등 사업에 신용대출지원을 하는 것을 적극 장려 및 지도하며 조건에 부합되는 에너지절약 및 오염저감 사업, 순환경제 사업에 우선적으로 직접융자 서비스를 진행한다. 환경오염책임보험제도를 연구 및 확립하며 환경보호부서와 금융부서는 환경정보공개제도를 구축하여 기업의 환경법위반 정보를 인민은행 기업신용시스템에 포함시킨다.

3) 송화강유역 수질오염방지사업을 강화하는 통지. 화학공업, 석유, 위험제품의 운송 등 업종에 종사하는 기업에 대해 환경오염책임보험 모델사업을 전개하며 시장수단과 사회역량을 이용하여 기업의 환경위험관리를 강화한다.

4) 하천오염방지사업을 강화하는 통지. 환경보호부서는 금융부서와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며 녹색신용대출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환경사고가 다발하는 지역과 기업에 대해 환경오염책임보험 모델사업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