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 40억 지원하여 삼협저수지의 수질오염을 방지

22일에 환경보호부와 주택․도농건설부 등 6개 부서 사업팀은 성도(成都)에서 사천성의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전문계획 실시상황에 관한보고’를 청취 심사했다. 보고에서는 사천성은 11.5기간 삼협저수지 및 상류구역 수질오염방지계획(이하 ‘삼협계획’으로 약칭)에 포함된 203개 프로젝트 중 현재까지 104개 프로젝트를 완성했으며 투자자금 46억 위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합적으로 볼 때 2009년도 사천성의 삼협계획 실시상황은 매우 양호한 수준이며 사천성 출경심사구간 수질의 과망간산염 지수는 전부 기준을 달성했다. 삼협계획에 포함된 사천성의 수질오염방지 프로젝트는 203개인데 주로 오수처리장, 쓰레기처리장, 산업오염원 정리 및 선박유동오염정리 등 4개 분야의 프로젝트이다. 현재까지 104개를 완성했고 조정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는 14개, 건설 중의 프로젝트는 53개이며 사전준비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는 28개, 아직 시작되지 않은 프로젝트는 4개이다.

 

오염배출업체의 폐수기준달성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09년에 사천성은 모니터링대상 178개 국가통제 및 82개 성급 통제 폐수오염원에 대해 감독성격의 모니터링을 실시했는데 그 결과 폐수오염원 배출기준달성 율은 2008년의 62％에서 2009년에 75％로 제고되었으며 83개 도농오수처리장 배출기준달성비율은 58％에서 73％로 제고되었다.

 

사천성은 또한 오수처리장과 쓰레기처리장 건설을 가속화 추진하여 오수와 쓰레기 처리효율 60％ 이상을 달성했으며 65개 도시집중음용상수원의 수질 중 53개는 연간 기준을 전부 달성했다. 지진재해의 영향으로 인해 사천의 오염원온라인모니터링설비, 모니터링플랫폼 건설․운영 속도가 상당히 지체되었으며 일부 모니터링 플랫폼은 데이터전송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사천성은 국가의 통일요구에 따라 국가통제 중점오염원 자동온라인모니터링 기반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바 금년 상반기에는 건설을 완공하여 정상적인 운행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