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친환경 산업 육성에 드라이브 걸어
- UAE, 환경관련 인센티브 및 규제 강화 -
- 폐기물처리 시스템, 친환경 제품 시장진출 모색해야 -
□ UAE 환경오염 심각
ㅇUAE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유국 중 1인당 온실가스배출 1위 국가임.
- 급격한 인구증가로 대기오염이 심화돼 CO2 배출량이 2000년에 1990년 대비 50% 증가
ㅇ 또한 UAE는 가구당 연간 쓰레기 배출량이 아부다비에서 730㎏, 두바이에서 725㎏로 세계 최고 수준(UAE 정부 자료 인용)
- 이와 비교해 미국은 710㎏, 호주는 690㎏, 영국은 300㎏ 수준임.
- 쓰레기 배출 시 분리수거는 거의 되지 않고 있으며, 비닐봉투나 1회용 집기 사용에 대해 특별한 규제가 가해지지 않아 1회용품 사용이 과다함.
□ UAE 정부의 환경관련 인센티브 및 규제 활동 강화
ㅇUAE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자국의 환경을 보호하고, 친환경 산업 및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여러 인센티브 및 규제정책을 펴고 있음.
ㅇ UAE 일간지인Gulfnews(2010.3.9)에 따르면 UAE 환경수자원부(Ministry of Environment and Water)가 환경오염 물질 감량목표를 충족한 기업에 수여하는 EPC(Environmental Performance Certificate)를 12개 업체에 수여했음.
ㅇ 또한 기업의 반환경적인 활동을 규제하기 위해 아부다비정부는 환경법규를 위반한 한 업체에 영업정지 조치(gulfnews, 2010.1.8)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법규 준수를 위해 단속을 강화할 것으로 보임.
□ UAE 정부의 주요 친환경 프로젝트 및 정책
ㅇ 환경 친화 도시 및 지구건설 프로젝트 추진
- 아부다비 인근의 탄소제로 도시 마스다르는 도시의 모든 전력을 풍력과 태양열, 지열로 충당함. 도시 중심에는 대규모 태양열발전소가 건설돼 주요 에너지 공급원의 역할을 함. 이 외에 두바이의 친환경 건설 프로젝트인 Xeritown, Ziggurat 프로젝트가 구상 중임.
ㅇ 전 세계 재생에너지 사용 활성화 촉진기구인 IRENA(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를 마스다르에 유치해 친환경 정책 강화
ㅇ 현재 1인당 하루 물 사용량 550리터를 2013년까지 350리터 수준으로 감량
ㅇ 미국의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Design)에 기반한 환경영향 평가제도를 도입해 그린 빌딩 건축
□ UAE의 오염물질별 처리시설 비중
ㅇ UAE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처리하기 위한 시설의 종류를 폐수, 고체폐기물, 의약품, 대기오염물질로 나누어 보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래와 같음.
□ UAE 시장진출 방안 및 시사점
ㅇ UAE는 마스다르 시티 건설과 같은 다수의 친환경 산업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환경관련 인센티브와 규제를 강화하는 등 친환경산업 및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실시하고 있음.
ㅇ 이러한 UAE 정부의 정책방향을 고려해 보았을 때, 우선 UAE 정부가 정한 환경 관련 규제사항을 정확히 숙지해 영업정지 징계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함.
ㅇ 또한 강화된 환경관련 정책을 활용해 적극적인 UAE 폐시물 처리시설 시장 진출과 친환경 제품, 그리고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의 수출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음.
- UAE는 대규모 대형 빌딩 및 대규모 단지형 아파트 또는 주택가의 비중이 크므로 폐기물 처리 시설 역시 대형 위주의 진출 전략이 주효함.
- 프로젝트 진출 시 지역적인 경기 상황을 판단해 보았을 때, 신규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인 아부다비로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함.
ㅇ 이밖에도 나날이 인식이 더해가는 공사장 인근의 소음방지를 위한 방음장치 제품과 건축현장의 분진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고려한 공기청정기 등의 UAE 시장진출을 모색할 수 있음.
[ 자료원 : gulfnews(’10.3.9, 1.8), Frost & Sullivan (UAE: Country Trends and Implications for Environmental Industry), www.uae.gove.ae, 코트라 두바이KBC 자체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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