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목표 40% 법안 제출

호주 빅토리아주는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목표를 40%까지 하겠다는 입법안을 의회에 제출하였다.

빅토리아주는 이번 재생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규 프로젝트 투자를 지원(최대 13억 달러)할 계획으로 다음의 기대효과를 예상하였다.

우선 가정용 전력 요금이 연간 $30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각각 $2천500 및 $14만 저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이번 재생에너지 목표(2020년 25% 및 2025년 40%)는 650메가와트의 친환경 에너지를 38만9천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청정에너지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수백 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세 번째, 2034~2035년까지 빅토리아 전력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6%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번 법안 제출과 함께 Daniel Andrews 주지사는 북부 Robinvale 인근의 Numurkah와 Bannerton 근처에 트램을 가동할 2개의 신규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야당 지도자 매튜 가이는 이번 계획이 에너지 가격의 급등을 해결하지 못할 것이며, 재생에너지 목표는 국가적 접근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7년 8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