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타이라 가스전 재개발 프로젝트 EPC입찰 진행

덴마크 에너지 기업인 머스크오일(Maersk Oil)이 발주하는 타이라 가스전 재개발(Redevelopment of Tyra Gas Field) 프로젝트의 EPC입찰이 4개 패키지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월 15일 낙찰업체의 윤곽이 들어났다.

 
먼저 미국의 맥더모트(McDermott)가 첫 번째 패키지인 1만3천 톤의 프로세스 데크(Process Deck)와 두 번째 패키지인 웰헤드(Wellhead) 플랫폼 4기 및 라이저(Riser) 플랫폼 2기를 총 8억 달러에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탈리아 조선사인 로제티 마리노(Rosetti Marino)는 세 번째 패키지인 동력 및 주거시설 플랫폼에 대한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네 번째인 1만1천500톤짜리 재킷(Jacket) 패키지의 낙찰업체는 추후에 알려질 예정이다.

 
아울러, 머스크오일 주도의 DUC(Danish Underground Consortium)는 타이라 프로젝트에 대한 33.6억 달러의 투자를 승인했다고 12월 3일 밝힌바 있다.

 
CB&I가 FEED를 완료했으며, 2022년 7월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 / 2017년 1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