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ruckee, 재생에너지 100% 마을 선언

미국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카운티에 위치한 트러키(Truckee)는 2050년까지 모든 에너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마을 전체를 청정 전력으로 전환하겠다는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이번 선언으로 Truckee는 풍력과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 100% 목표로 하는 미국 전역의 50번째 마을이 되었다. Truckee는 기후변화가 가져올 지역경제 및 환경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인식하고 있으며, 지역 기후연합을 창설하는 촉진자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0% 청정에너지 약속은 이미 미국 사회에서 구체화되고 있다. 이번 달 Sierra Club의 Ready for 100 캠페인은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 100% 사용을 목표로 하는 미국의 10개 도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해당 커뮤니티의 역할을 포함하는 신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100대 준비 운동의 책임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깨끗한 공기와 물을 강조함에 따라 도시와 지자체 지도자들도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점점 더 많은 도시가 청정에너지 목표를 수립하고 있으며, 특히 화석연료로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청정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7년 1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