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올해 국가 R&D 예산, 신에너지車 등 분야에 집중 투입
중국 정부가 2018년도 연구개발(R&D) 분야에 투입될 예산 편성을 완료했다.
중국증권망(中国证券网) 등 중국 매체는 중국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R&D 분야 예산 계획을 담은《2018년 국가 중점 연구개발 계획 지침(国家重点研发计划2018年申报指南)(이하, 지침)》이 거의 완성됐으며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정 R&D 프로젝트 40건과 세부 R&D 프로젝트 600여건에 중국 정부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 사회 발전 △ 첨단기술 연구 △ 농업 과학 기술 △ 기초연구 등 4개 분야에 총 130억 위안(약 2조1천300억 위안)이 넘는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4개 분야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는 분야는 ‘사회 발전’ 분야로 공공안전 등 관련 프로젝트에 전체 R&D 예산의 34.8%가 투입될 예정이다. 첨단기술 연구 분야는 전체 예산의 25.2%에 해당하는 44억 위안(약 7천2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첨단기술 분야 중에서도 신에너지 자동차, 3D프린팅 및 레이저 제조 분야에 우선적으로 R&D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의료 분야에도 12억 위안(약 1,97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한 전문가는 “R&D 예산 편성 계획은 중국 정부의 업종에 대한 중요도가 반영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8년 1월 9일]
|
즐겨찾기 추가 
시작페이지로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