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넬 ASA, 2MW 규모의 PEM 전해장치 구매 주문 수주

넬 ASA(Nel ASA, 이하 ‘넬’)(오슬로증권거래소: NEL)의 사업부문인 넬 하이드로젠 일렉트로라이저(Nel Hydrogen Electrolyser)가 H2에너지(H2 Energy)의 계열사 하이드로스파이더(Hydrospider AG)로부터 30메가와트(MW) 규모의 기본 계약의 일부인 2MW의 컨테이너형(containerized) 프로톤 양이온 교환막(Proton PEM®) 전해장치에 대한 구매 주문을 받았다.

이 전해장치는 2019년 말경부터 스위스에서 운행될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대형 수소 트럭 용 환경 친화적 수소를 생산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기본 계약은 총 1000대의 트럭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수소 60MW~80MW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넬의 데이비드 바우(David Bow) 수석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가 스위스에 공급하고 있는 트럭 1000대를 위한 환경 친화적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30MW 이상의 프로톤PEM® 메가와트 플랫폼 전해장치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한 것을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하이드로스파이더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수소 트럭이 필요로 하는 분량과 품질의 환경 친화적 수소를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청정 에너지와 탈 탄소를 중심으로 한 핵심 가치가 우리의 것과 밀접하게 부합하는 H2에너지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넬이 유럽에 최초로 공급하는 컨테이너형 메가와트 프로톤 PEM전해장치에 대한 이번 구매 주문 규모는 30만달러 이상 되는 것으로 이 장치는 2019년 후반기 중에 설치될 예정이다.
 
H2에너지는 스위스 전국에 걸쳐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와 그에 상응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들은 수소 트럭과 버스 같은 상업용 수소 자동차 외에 해양, 철도, 정치 장비 분야 용 재생 수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루션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2에너지는 다양한 분야의 탄소 제거에 기여할 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에만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