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의 투자유망 분야 및 진출전략
□ 투자유망 분야
ㅇ 아제르바이잔은 석유 및 가스 수출로 유입되는 막대한 오일 머니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사회 인프라개발, 국민소득향상, 빈곤층 퇴치에 많은 재정지출을 함.
ㅇ 구소련 시대에 만들어져 지금은 노후하거나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발전, 통신 등 사회 인프라개발과 연계한 투자 진출은 앞으로도 유망함.
ㅇ 한편, 아제르바이잔은 다년간 경제성장을 지속하면서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자동차, 휴대전화 등 고가의 소비재 판매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음.
ㅇ 이러한 추세를 고려한 투자유망 분야는 다음과 같음.
- 발전소, 도로, 항만, 교량, 치수, 통신설비 등 낙후된 사회 인프라개발프로젝트 참여
- 원유, 가스 등 자원개발 프로젝트 참여
- 타이어 등 자동차 부품 및 소모품, 관련 액세서리 제조
- 시멘트, 유리, 타일 등 건축자재 제조
- 각종 건설 중장비 리스
- 가공식품 제조
- 포도 재배, 양잠 등 농업투자 진출(농업부문 종사기업은 각종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음. 단, 토지세는 제외)
□ 아제르바이잔 정부(산업에너지부)의 대 한국 합작투자 제안 분야
ㅇ 직물공장 건립
- 주재국은 면화농장과 면화제조를 주요 산업으로 하는 국가이나 생산된 면화를 가공하기 위한 직물공장이 전무함.
- 군복, 의료, 의복 등 면직물제품은 주재국뿐만 아니라 인근국가인 조지아 등에서도 수요가 높음.
ㅇ 전구공장 건립
- 최근 건설 붐으로 해외로부터 다량의 전구(램프)가 수입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요 증가 예상
ㅇ 자동차 타이어 합작공장 설립
- 급증하는 자동차 타이어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한-아제르바이잔 합작공장 설립 희망
ㅇ 유리공장 건립
- 차량용 유리에서부터 가정용 유리까지 주재국에서 필요한 유리 수요는 대부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됨.
ㅇ 타일 공장 건립
- 아파트, 오피스 빌딩 등 건축 붐으로 증가하고 있는 타일 수요에 대처
□ 진출전략
ㅇ 아제르바이잔은 관료주의, 부정부패가 만연하여 100% 외국 투자법인 설립 진출 시 난관이 많음.
- 각종 인허가 취득, 세금 납부 및 인력 채용 등에 수반되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보다 쉽게 해결하려면 현지의 믿을 만한 유력기업과의 합작기업 설립을 통한 진출이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임.
ㅇ 아제르바이잔은 인구 900만 명의 작은 시장이기 때문에 시장 진출 초기 단계에서는 현지 에이전트 체제로 운영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음.
- 특히 삼성, LG, 현대차 등 대기업 브랜드 제품을 제외한 한국 제품은 현지 시장에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현지 에이전트의 도움이 필요
- 경쟁이 보다 치열하고 성숙된 시장 부문에서는 유통업자(Distributor)체제를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
- 현지 잠재 비즈니스 파트너의 재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아제르바이잔에 와서 직접 그들과 만나 영업망도 살펴보고 개인적인 친분관계를 쌓는 일이 간접적이나마 신용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
- 현지 무역투자진흥기관인 AZPROMO(www.azpromo.org)를 방문하여 개괄적인 현지 시장 정보를 입수하거나 믿을만한 거래선을 알선 받는 것도 초기 시장진출에 도움됨.
ㅇ 한편, 현지 비즈니스맨들의 상관행을 볼 때, 서신 교환을 통한 거래제의 보다는 면대면 대면을 통한 만남이 보다 효과적이므로 현지 유망전시회 참가나 KOTRA 서비스를 통해 현지를 방문하여 바이어와 직접 만나 상담 기회를 갖는 것이 필요함.
- 현지 고객과의 수출 계약 체결 등 비즈니스를 보다 성공적으로 만들려면 친분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관계는 한번에 구축되는 것이 아니므로 지속적인 대면으로 신뢰를 쌓고 상호 이해도를 높이도록 시간 투자도 필요함.
※자료원: 관계자 인터뷰, 바쿠무역관 자료종합
[출처 : KOTRA GlobalWindow(www.globalwindow.org) 2013. 04. 02 / 정보제공 : 홍희(187205@kotra.or.kr) KOTRA 바쿠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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