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중국 스테인리스 업계의 향후 전망
□ 향후의 전망
○ 수급 전망
- 스테인리스의 세계 수요는 중국이 견인하는 형태로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의 스테인리스 시장은 성숙 시장으로 향해 가므로 성장률은 둔화할 전망임.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미주 및 EMEA의 스테인리스 수요는 경기 회복에 따라 완만하게 성장할 전망임.
- 특히, 미주에서는 자동차 및 건축 등의 수요부문에서의 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안정 성장을 올릴 것임. EMEA도 유럽에서의 경기가 완만하면서도 회복 국면에 있어 수요 회복이 기대됨.
- 중국의 스테인리스 수요는 성숙으로 향하고 있어 지금까지와 같은 커다란 확대는 기대할 수 없으나 경제 성장에 따른 1인당 소비량의 증가와 용도분야의 확대 등에 힘입어 계속해서 확대 기조를 띨 전망임.
- 실제, 중국에서의 1인당 스테인리스 소비량은 일본이나 EU 등과 비교해도 여전히 낮은 수준에 있어 향후에도 수요 확대의 여지가 있다고 할 수 있음.
- 중국에서 생산능력의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점과 함께 공급 과잉의 시장 환경의 영향으로, 유럽 메이커가 업계 재편 등을 통한 생산능력 삭감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의 연평균성장률은 5.2%로 둔화될 것임.
- 수급 환경을 보면, 중국에서는 향후 스테인리스의 수요·공급 모두 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보이지만 수요의 증가가 공급 증가를 약간 웃돌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수급 환경은 개선으로 향할 전망임. 세계의 수급 환경도 중국 시장의 동향을 반영해 개선으로 향할 것임.
○ 니켈의 수급 전망
- 원료인 니켈의 공급 상황을 보면 최근 축적되고 있는 재고와 함께 대형 생산설비의 가동으로 인한 20만t의 생산능력 증가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동안, 공급 과잉이 지속될 것임.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생산능력의 증가가 소폭에 그칠 것으로 보여 수급 밸런스의 개선이 기대됨.
○ 시황 전망
- 스테인리스 시황은 세계적인 수급 밸런스의 개선과 함께 주 원료인 니켈에 대해, 인도네시아에서의 니켈 광석의 수출 제한의 영향과 2014년 중반 이후에 수급 환경의 개선으로 완만한 상승이 기대되어 바닥을 치고 완만한 회복기조를 띨 전망임.
□ 중국 스테인리스 메이커의 실적
- 주요 기업의 실적 추이를 보면, 중국 메이커의 이익률은 타국의 대형 메이커를 웃돌고 있음. 이는, 중국 메이커가 저품위 니켈광을 이용한 니켈 선철을 원료로 하여 이용함으로써 코스트 경쟁력 강화로 연결시키고 있는 점 때문인 것으로 보임.
- 그러나 최근의 중국 국내에서의 스테인리스와 니켈 선철의 공급 과잉과 함께 니켈 지금(地金)의 국제 시황의 침체로 인해 니켈 선철의 가격경쟁력이 낮아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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