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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세계 최대 해양 박람회 METSTRADE 2017 방문기
이름 관리자 waterindustry@hanmail.net 작성일 2018.01.08 조회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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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세계 최대 해양 박람회 METSTRADE 2017 방문기

한국 업체는 2013년 이래로 꾸준히 참가

전시회는 신규 바이어 발굴뿐만 아니라 기존 거래선 유지의 장



□ METS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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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명

METSTRADE 2017(2017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해양박람회)

개최기간

2017년 11월 14(화)~16일(목)

홈페이지

https://www.metstrade.com/

개최연혁

올해 제30회 개최

개최규모

약 4만5000㎡

전시분야

조선, 보트

한국관 참가현황

12개  사 참가


 


  ㅇ 세계 최대 해양 박람회 METSTRADE SHOW


    - 1988년 이래로 매년 개최돼 30회차를 맞이한 METSTRADE 2017(2017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해양박람회)은 세계 최대 해양 박람회로, 해양 산업계의 B2B 미팅이 이루어지는 장이다. 2017년 11월 14~16일 3일간 암스테르담 RAI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 올해 METSTRADE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노르웨이, 독일, 핀란드, 중국 등 총 116개국 약 1550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는 2016년 107개국보다 9개국 증가한 수치이다.

    - 주최 측에 따르면 2016년보다 약 5% 증가한 총 2만4856명이 전시회 기간 방문했다. 이 중 68%는 네덜란드 외 타 지역에서 방문한 바이어이다.

 


METSTRADE 2017 전시회장 및 Floor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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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metstrade.com

   


  ㅇ 한국 업체는 2013년 이래로 꾸준히 참가


    - 한국관의 경우 올해 참가는 KINTEX가 주도해 DJ PUMP, HEAGANG MARINE, XINNOS 등 총 12개 업체가 참가했다.

 

METSTRADE 2017 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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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직접 촬영


 

□ 주목 한국 참가 업체


  ㅇ 해강마린


    - 해강마린은 해양 레저용품, 인명구조 용품, 소방용품, 보트 등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METSTRADE에는 2017년 처음 참가했다.


    - 이번 METSTRADE 2017에서는 자동팽창식 구명튜브(Throw Rescue Tube)가 바이어들 사이에서 특히 큰 관심을 받았다.


    - 해당 제품은 물감지 센서를 부착해 물이 닿을 경우 자동으로 조끼가 팽창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수동식 구명조끼보다 향상된 간편함이 특징이다. 또한 수면 모드를 사용해 2년 이상 장기 보관해도 내부 배터리 용량이 저하되지 않는다.


    - 자동팽창식 구명튜브를 투척 시에 사용하는 투척기구에도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해당 기구는 구명장구가 바람의 저항을 받지 않고 익수자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장치이다. 가시거리가 30m로 매우 길고 다양하나 환경에서의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다.


    - 그러나 해당 제품은 유럽 시장진출 시 필수적인 CE인증 및 해양 관련 제품에 적용되는 Wheelmark인증을 받지 않아 많은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졌음에도 실제적인 계약 혹은 파트너십 체결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에 해강마린 담당자는 관련 부분에 KOTRA 등 정부 기관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 해강마린은 해당 제품을 더욱더 혁신해 기존 구명튜브를 대체할 수 있는 구명장구 및 군용 소형 제품 또한 개발 중이다. 또한 네덜란드 시장을 거점으로 유럽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고려 중이다.

 


해강마린의 자동팽창식 구명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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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hanjinivt.com


 

  ㅇ 백산프로펠러


    - 백산프로펠러는 다년간 METSTRADE에 참가해오고 있는 업체로, 알루미늄 프로펠러 등 선박용 부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 백산프로펠러는 이전부터 KOTRA의 지사화 사업을 통해 네덜란드 시장을 필두로 유럽시장에 진출해 현재는 네덜란드, 독일 등에 고정거래처를 두고 있는 등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해가고 있다.


    - 그러나 EU 내 고정거래처(디스트리뷰터) 간의 경쟁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해당지역 제품 공급을 독점하고 있는 디스트리뷰터들이 EU 시장의 통합으로 인해 네덜란드 담당 디스트리뷰터가 독일에도 제품을 판매하는 등 공급선 간 경쟁이 생겨나면서 해당 업체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만이 제기돼 업체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특히 이번 METSTRADE 2017에서 백산프로펠러는 '유니버셜 타입’을 새롭게 선보여 기존의 저렴하고 수리가 쉬운 알루미늄 프로펠러의 장점에 야마하, 혼다 등 주요 엔진 브랜드와 호환이 가능하고 다양한 마력에 사용 가능한 제품군을 갖추었다는 점이 더해져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 그러나 백산프로펠러 담당자에 따르면 중국산의 위협과 함께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관련 시장 내 가격 경쟁력이 심화되고 있다.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온라인의 '가격 순 검색'을 통해 가격을 최우선으로 중시해 구매를 결정함에 따라 이러한 구매가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제품의 경우 인건비가 점점 상승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중국산 제품과의 가격 경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품질 차별화 등 대응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 시사점


  ㅇ 전시회 활용법


    - 이번 백산프로펠러 담당자에 따르면, METS 참가 목적은 신규 바이어 발굴이라기보다는 대부분 바이어들이 모이는 전시회를 통해 기존 거래선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 따라서 METS와 같은 전시회는 신규 업체에는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 기존 업체에는 거래선 유지를 위한 사업 안정성 확보로 활용이 가능하다.


    - 그러나 현재 정부지원사업의 경우 예산 처리 과정이 늦어 해양산업 업체에 중요한 전시회가 대부분 집중돼 있는 1~3월에는 자체적인 참가가 부담인 중소기업은 사실상 전시회 참가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관련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

 


  ㅇ 인증


    - 국내 업체와의 인터뷰 결과, 네덜란드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 시 업체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제품 인증과 관련된 부분이었다.


    - 네덜란드를 포함한 EEA시장에서 CE 인증은 단순히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것을 넘어서서 법적으로 필수사항이다. 뿐만 아니라 해양 제품에는 Wheelmark, 압력 장치의 경우에는 Pi 등 제품에 따라 추가적인 인증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 그러나 한국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필요한 인증 및 인증 방법을 찾아 인증을 받는 것은 어려우며, 사실상 많은 한국 업체들이 해당 단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 따라서 해당 부분과 관련한 KOTRA 혹은 정부 기관의 확실한 지원 제도가 마련된다면 한국 업체의 유럽 시장진출 가능성 및 경쟁력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원: metstrade.com, hanjinivt.com, baeksan.koreasme.com,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자료 종합

 

[출처 = KOTRA GlobalWindow(http://news.kotra.or.kr) / 2018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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